강릉시 아너소사이어티 26호 회원인 안광진 씨가 14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포남2동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으로 1,000만 원을 지정기탁했다.
포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해당 지정기탁을 바탕으로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시원한 배달, 더위야 물러가라!’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92가구를 대상으로 선풍기와 냉감 이불을 전달하는 것으로, 포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건강 상태도 살핀다.
안광진 회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순 포남2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안광진 회원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