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민선 8기 3년을 맞은 춘천시가 시정 핵심 과제를 점검하며 성과 완성에 착수했다.
육동한 시장은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역점 과제 실무 상황 점검 회의를 열어 민선 8기 이후 유치하거나 본격 추진한 주요 사업들의 진행 단계를 살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시건설, 첨단산업, 문화관광, 교통, 보건복지 등의 분야 18개 사업이 안건으로 다뤄졌다.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기업혁신파크 등 유치에 성공한 사업들은 물론 도시재생혁신지구, 연구개발특구 등 정부 심사를 앞둔 사업까지 폭넓게 점검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육 시장은 복합적인 행정 절차와 대규모 예산 등이 수반돼 난이도가 높은 사업이 다수인 만큼 실무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조기에 확인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둘 것을 주문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토대로 각 사업의 일정 관리와 행정 절차 이행에 힘쓰는 한편 정부 부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