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15일 강원 영동 중심 최대 100㎜ 많은 비…낮 최고기온 30도

강원 영동 중·북부 30~80㎜
강원 영서·영동 남부 5~40㎜

비가 내린 지난달 25일 춘천 중앙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비를 피하며 길을 건너고 있다. 사진=박승선기자

강원도는 15일까지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00㎜이상 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에는 16일 오전부터 밤사이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에 따른 예상 강수량은 영동 중·북부 30~80㎜, 많은 곳은 영동 북부 100㎜ 이상으로 예상된다. 영서·영동 남부는 5~40㎜다.

15일 최저기온은 18도~23도, 최고기온은 24도~30도를 보이겠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동해 중부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지만 15일 밤 9시부터 풍랑주의보는 해제될 예정이다.

바다 물결은 15일 오후 기준 동해 앞바다에서 1.5~3.5m, 동해 안쪽 먼바다 파고는 2.0~4.0m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하천에 물이 급격히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하고 비가 내리는 동안 도로가 미끄럽고 침수되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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