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동해시는 구직단념 청년을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구직에 대한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 진입을 돕는 사업이다.
동해시는 올해 96명 참여를 목표로 운영중이며, 현재까지 52명의 구직단념 청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공동체 형성 활동, MBTI 검사, 진로성향 검사 등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이력서 작성법, 면접 시뮬레이션 등 실전 구직 기술을 익혀 구직 현장에서 자신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비누 공예, 아로마테라피, 꽃바구니 만들기, 3D 프린팅, 노동법 교육 등 다양한 진로탐색 체험도 제공돼 참여자의 관심과 적성에 맞춘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중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참여수당 150만원과 인센티브 20만원이 지급되며,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해 3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추가 인센티브 50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동해시는 9월 1일 시작되는 단기 3기(5주 과정) 참여자를 현재 모집중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동해시 청년도전지원센터(535-70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