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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소방서, 강릉 가뭄 급수지원 및 대원 격려

◇양구소방서(서장:권혁범)는 최근 강릉 가뭄으로 소방력 지원에 나선 대원들을 격려했다.
◇양구소방서(서장:권혁범)는 최근 강릉 가뭄으로 소방력 지원에 나선 대원들을 격려했다.

【양구】양구소방서는 최근 강릉 가뭄으로 소방력 지원에 나선 대원들을 격려했다.

양구소방서는 지난달 30일 강릉시 가뭄에 따른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홍제정수장에 하루 42톤 규모의 급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강릉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평년 68% 수준에서 지난달 말 13.9%까지 떨어졌으며, 현재도 12.3%에 불과하다.

이에 권혁범 서장은 현장을 찾아 급수지원 임무를 수행 중인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권 서장은 "여러분의 헌신이 강릉의 물 부족 위기 극복에 힘이 되고 있다"며 "급수 지원 과정에서 무엇보다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장거리 운행에 따른 차량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강릉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과 고통에 깊이 공감하며, 가뭄으로 인한 어려움 완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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