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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속 사회복지생활시설, 노인요양원 대상 빨래수거 세탁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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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이 세탁물 수거, 주문진과 동해시에서 빨래대행 봉사 실시
-가뭄 지속될 경우 동해, 삼척, 평창군 공공빨래방 이용 세탁서비스 제공

◇강릉시는 지난 8일부터 가뭄 해소 시까지 강릉시주문진읍에 있는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 주차장에 이동세탁차량을 두고 ‘이동 빨래방 세탁서비스’를 운영한다.

【강릉】강릉시가 지속되는 가뭄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 빨래방 세탁서비스’를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지난 8일부터 가뭄 해소 시까지다.

시는 우선 현원 40인 이상 대규모 시설 중 강릉시 지역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5개소와 노인요양시설 17개소 등 총 22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주문진읍에 있는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 주차장 이동세탁차량과 동해시천곡동 지역 공공형 빨래방을 활용해 세탁 수거 서비스를 지원하며, 단수 상황에 따라 이용시설은 확대될 예정이다.

지원은 강릉시 자원봉사센터·강원도자원봉사센터·국민건강보험공단·재해구호협회가 맡는다.

이경은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가뭄으로 시민들과 복지시설의 물 절약을 독려함과 동시에 이동 빨래방 서비스가 조금이나마 불편을 덜어드리고, 함께 힘을 모아 가뭄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강릉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생활 안정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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