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한동훈 "미국 정부가 이재명 민주당 정권을 친중반미 정권으로 인식...대미외교 열 배 더 어려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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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정권 정치인들이 자기장사하려고 앞다퉈 반미 정서 자극에 나서는 것이야말로 국익 생각 안하고 선 넘는 것"

◇11일 오후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취임식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축사하고 있다. 2025.8.11 사진=연합뉴스

헌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11일 "트럼프시대 미국 정부의 압박에 대응하는 대미외교는 어려운 과제임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그래도 어려운 과제가 이재명 민주당 정권이기 때문에 열 배 더 어려워진 것이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미국 정부가 이재명 민주당 정권을 친중반미 정권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신 애치슨 라인’ 우려는 닛케이 등 외국 언론도 제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미 외국 언론도 걱정하는 ‘신 애치슨 라인’ 가능성을 우려하는 것이 선 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민주당 정권 정치인들이 자기장사하려고 앞다퉈 반미 정서 자극에 나서는 것이야말로 국익 생각 안하고 선 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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