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강원문화재단 ‘장애인예술입문 아카데미’ 결과발표회

도예와 국악·무용 프로그램 총 64회에 걸쳐 진행
원주 문화예술단체 아트코어 굿마을이 운영 맡아

◇강원문화재단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는 2025년 장애인예술입문 아카데미 운영 지원사업 결과발표회를 오는 21일까지 이어간다. 전시는 오는 21일까지 원주 학성동 동네미술관에서, 공연은 12일 원주 중앙청소년 문화의집 공연장서 열린다.

강원문화재단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가 지난 여정을 되짚는 무대를 마련했다.

센터는 2025년 장애인예술입문 아카데미 운영 지원사업 결과발표회를 오는 21일까지 이어간다. 발표회는 전시와 공연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오는 21일까지 원주 학성동 동네미술관에서, 공연은 12일 원주 중앙청소년 문화의집 공연장서 열린다.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는 올해 ‘비장애 사회로 나르는 ‘알흠다운 자연’’을 주제로 장애인예술입문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운영은 문화예술단체 아트코어 굿마을(대표:이진희)이 맡았다. 굿마을은 도내 장애인 26명을 대상으로 도예와 국악·무용 프로그램을 총 64회에 걸쳐 진행했다. 센터는 이번 발표회(2회차)를 포함해 4회에 걸친 결과발표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성과 전시 ‘도예 생활에 스며들다!’에서는 성인 발달장애인 참여자들의 일상과 예술을 잇는 작품들이 소개된다. 4개월간의 도예 수업을 통해 이들은 흙의 온기뿐 아니라 그들의 삶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깃들어 있다. ‘내 표현의 움직임-춤, 내 안의 또 다른 자연’을 주제로 열리는 공연에서는 춤과 사물놀이로 구성된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도내 장애인의 예술입문 기회를 넓혀 문화접근성과 예술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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