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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연세대 미래캠퍼스 지구건강연구소·지구촌나눔운동 MOU
연세대 미래캠퍼스 지구건강연구소(소장:노진원)는 최근 지구촌나눔운동 본부에서 지구촌나눔운동과 글로벌 보건 및 지속가능발전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우상호 원주·횡성서 강원 산업 역동성 확인…더 성장 시킬 것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예비후보가 27일 삼양식품 원주공장과 풍물시장을 찾는 것을 끝으로 사흘간의 원주·횡성 현장정책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 우 후보는 삼양식품 원주공장을 찾아 김동찬 대표와 박인수 원주공장장, 우종선 안전경영부문장 등과의 간담회를 갖고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후에는 삼양식품이 생산한 불닭볶음면 등 라면을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우 후보는 "라면 제조 시 도내 농산물 소비 비중이 얼마나 되느냐"고 물은 뒤 "강원기업인 만큼 도내 농업단체와 협약(MOU)을 하고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는 상생방법을 모색했으면 한다"고 했다. 이어 "강원 농업과 식품가공업, 수출이 긴밀하게 연계되는 가능성을 봤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삼양식품 측은 "품질, 맛이 균일해야 하는데 현재로는 강원 농산물 사용에 지속성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가능한 도내 농산물을 사용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우 후보는 또 "2022년 공장이 준공된 경남 밀양보다 동해경제자유구역이 조건이 더 좋을 듯한데 당시 강원특별자치도와 협의가 없었나 보다"고 아쉬워하며 "앞으로 시설을 확장한다면 우대조건을 만들어 저렴하게 부지를 제공하고 신속 원스탑 인허가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도와 기업 간 긴밀한 협력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풍물시장을 찾은 우 후보는 부인 이현주씨, 같은 당의 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 여준성 원주갑지역위원장 등과 함께 시장 상인, 시민 등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시장 투어에 앞서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을 찾은 우 후보는 허기복 이사장 등을 만나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대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원주·횡성 일정을 소화한 우 후보는 "산업단지 조성현장과 모빌리티 실증시험장 등을 찾아 강원 고유의 산업이 형성되고 착실히 성장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 삼양식품과 같은 대표기업이 발전하는 모습에서 강원자치도가 기업하기 좋은 공간으로서의 적지인 것과 특색있는 기업유치도 가능하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주의 원도심 지역이 공동화되고 있는 도시의 고민도 들었는데, 산업육성과 도시활성화의 균형 잡힌 발전을 위한 구상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포토뉴스]이승종 목사 초청 강연회
한빛문화연구소(대표:강대업)는 최근 연구소에서 한인세계선교회 대표의장 이승종 목사를 초청해 ‘도산 안창호의 사상’을 주제로 강연회를 했다.
[포토뉴스]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캠페인
원주시는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과 함께 최근 우산동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캠페인을 했다.
[포토뉴스]북부지방산림청 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 집중단속 현장점검
북부지방산림청(청장:송준호)은 26일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용수골계곡 일대에서 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 집중단속 현장점검을 했다.
상지대, 국가 R&D 신규과제 다수 선정
상지대는 국가연구개발사업(R&D) 신규과제 공모에 다수의 과제가 선정돼 연구비 총 29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에는 신진연구와 핵심연구 등 6개 과제가 선정됐다. 신진연구(유형A)에는 양성웅 소방공학과 교수의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탄소저감형 생태건축자재 기반 외피 시스템 개발 및 평가와 오현주 한의학과 교수의 비만 환자의 체중 재증가 예측을 위한 체질-장내미생물-라이프로그 융합 분석 및 한의 맞춤 관리 전략 개발이 포함됐다. 신진연구(유형B)는 임홍철 제약바이오학과 교수의 Push-Pull(D-A1-∏-A2) 구조 유기 저분자의 광전기화학반응 특성 연구 및 광전기화학 바이오센터 응용과 하서정 한의학과 교수의 근막통증유발점(MTrP) 자동 탐지 AI 및 정량 진단 플랫폼 개발(자침 반응 기반 이중 검증 고품질 데이터셋을 활용한 통증의 시각화)이다. 핵심연구(유형A)에는 손선영 전기전자공학과 교수의 저농도(≤1 mM) 전해질 분석 및 저전력(≤1V, ≤0.1 μA) 구동형 열·전기장 보조 후처리로 PSS- 구배 제어된 OECT 소자 설계와 황선구 스마트팜생명과학과 교수의 머신러닝 기반 유기 토양 핵심 미생물 SynCom의 작물 생육 및 토양 기능 증진 연구가 선정됐다.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연구소 공모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이혁제 스마트팜생명과학과 교수의 남극 연안 생물다양성 위기평가와 정책 대응 연구가 선정돼 6년간 2억4,000만원을 받는다. 대학 관계자는 "기초과학, 바이오·의학, 인공지능, 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 있게 성과를 거뒀다"며 "미래 유망 분야와 국가 전략 연구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한라대, ‘대학생·유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운영 지원 사업’ 선정
한라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대학생·유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운영 지원 사업 운영 학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11월까지 1,000만원을 지원받아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한다. 마약 예방 활동단 ‘B.B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외국인 유학생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비교과 프로그램, 전문가 특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와 효과성 평가를 통해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성과 및 효과성 분석 데이터를 교내 보건·안전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포토뉴스]문막농협 고향주부모임 팜파티
문막농협(조합장:곽후신), 문막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이윤희)은 26일 문막읍 궁촌리 원딸기 농원에서 딸기 수확, 딸기 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했다.
원주시, 희망택시 결제방식 대폭 간소화
【원주】원주시는 ‘원주 희망택시’ 결제 시스템과 호출 방식을 다음달 1일부터 개선한다. 그동안 희망택시는 전용카드로 1차 결제를 한 뒤 본인 부담금 1,700원을 별도로 지불하는 번거로운 이중 결제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용객 대부분이 고령층인 만큼 복잡한 절차에 대한 개선 요구가 컸다. 앞으로 결제 방식이 단순화되면서 이용자는 택시 하차 시 별도 전용카드 없이 본인 부담금만 결제하면 모든 정산 절차가 완료된다. 기존의 희망택시 전용카드는 폐지돼 이용자는 별도의 카드 소지 없이도 희망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호출 방식도 이원화된다. 전화 호출은 원주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고 앱 호출은 ‘티머니GO’ 앱의 교통약자탭을 이용하면 된다. 단 시스템 여건상 인프라가 구축될 때까지 부론면은 당분간 기존 전용카드 방식이 유지된다. 원주 희망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10개 읍면동의 600여개 마을 주민을 위해 운행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연간 이용자가 3만명에 달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재순 대중교통과장은 “희망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필수적인 이동 수단”이라며 “지역 여건을 면밀히 살펴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 그림책도서관, ‘냇가집 이달 선비님’ 원화 기획 전시
【원주】원주시그림책도서관은 다음달 1일부터 5월31일까지 기획 전시 ‘냇가집에서 만난 조선의 시인, 그리고 부론 이야기’를 운영한다. 전시는 조선 중기 대표 시인 이달의 삶과 문학세계를 그림책 콘텐츠로 재조명하고 지역 문화 및 역사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론면 손곡리 자연을 형상화한 공간 연출을 비롯해 그림책 원화와 아트월, 인공지능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다. 특히 섬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물길을 시각화한 공간에는 시구가 흐르듯 배치돼 관람객이 시와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흥원창의 역사를 소개하는 자료도 전시된다.
김명기 횡성군수 '컷오프'…원강수·이병선·신영재 '본선행'
김혜란 국힘 춘천갑당협위원장 전격 사퇴
강릉시축구協 김진태 지사 도정보고회 참석 독려 논란에…선관위 고발·진상조사 촉구
[단독]강원특별법 다음주 4차 개정안 발의…‘선거쟁점화’ 논란
[속보]"살려달라고 소리치며 뛰어와" 창원 상가주차장서 흉기난동, 20대 여성 심정지·30대 남성은 중상
[단독]정청래 철원 찾는다…李 대통령 선거 전 방문도 관심
민주당, 태백시장 김동구·삼척시장 이정훈 후보 단수추천
출렁이는 금값…‘팔자 vs 사자’ 엇갈린 투자 심리
평창 여행하면 경비 최대 70% 환급 … ‘반값 여행’ 5월부터 본격 시행
원선희·이재수·허소영 민주당 춘천시장 예비후보 "육동한 시장 경선 토론회 참여하라"
구상나무 숲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
인제의 대표 관광지, 자작나무숲을 가다보면 도로변에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나무들이 가득 심어져 있는 넓은 카페를 만날 수 있다.카페 ‘트리 헌드레드(Tree Hundred)’. 기후행동을 주도하는 사단법인 리본디어스가 건립한 브런치카페다.(사)리본디어스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법인으로, 기후 위기 때문에 사라질 위기에 놓인 구사나무를 지키는 수호자(Guardian)가 되겠다고 선언했다.자작나무숲길, 구상나무 숲길 등지를 트레킹하고 방문하기 좋은 카페로, 시그니처 음료와 함께 다양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구상나무를 살리는 환경 프로젝트= 카페 입구에는 ‘트리 헌드레드’의 의미가 소개돼 있다. 우리나라 고유종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크리스마스 트리’인 구상나무(Abies Koreana)는 현재 기후 위기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리본디어스는 남전리 일대에서 구상나무 숲길 등 지역관광콘텐츠를 만들고 있으며, 카페의 모든 수익은 구상나무 보존과 그 숲길을 위해 사용된다. 1억그루의 나무로 연 220만톤 이상의 탄소를 흡수하고, 재난대비·의료·심리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기후 위기로부터 사람과 지구를 함께 지켜내겠다는 것이 리본디어스의 목표다.카페 주변에는 수많은 구상나무가 심어져 있다. 구상나무는 고산지대에서 잘 자라며 차갑고 습한 기후를 필요로한다. 인제 남면 남전리는 고산지대이면서 풍부한 수분을 가진 토양을 갖춰 구상나무가 자라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여기에 구상나무를 곳곳에 심어 3.36㎞ 길이의 숲길을 냈고, 그 길 끝에는 경관이 수려한 박달고치를 마주할 수 있다.리본디어스는 24년 11월 인제국유림관리소와 ‘구상나무숲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숲길조성을 비롯해 관광컨텐츠개발, ESG를 통한 사회공헌과 상호협력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햇살마을 ‘구상나무숲길’ 조성을 위해 1억4,000만원의 기부금을 인제군에 전달하기도 했다.■인제 특산품으로 개발된 시그니쳐 메뉴= 카페는 구상나무와 어우러진 우드 감성이 특징이다. 시그니쳐 음료인 ‘그린트리 슈페너’ ‘그린 트리 라떼’ ‘아이스크림 라떼’가 인기다.특히 지역 특산물이 포함된 브런치가 핵심 메뉴다. ‘숲의아침 플레이트’를 비롯해 포레스트 트러플 머쉬룸, 달사과 잠봉, 인제 산블루 리코타, 솔티 바닐라 스노우 등이 있다. 이외에도 커피와 티, 쉐이크, 디저트, 브런치, 치아바타 등 특별한 메뉴가 많다.‘사계절 스프레드 플레이트’는 부드럽고 쫄깃한 식빵과 호두 무화과, 너티, 블루베리, 얼그레이, 스트로베리리치 등 5가지 스프레드와 함께 즐기는 토스트다. ‘달사과 잠봉’은 달콤한 인제사과, 브리치즈와 잠봉을 올린 단짠단짠한 맛의 과일토스트다. ‘인제 산블루 리코타’는 리코타 크림소스에 인제산 블루베리, 레몬을 곁들인 과일토스트다. ‘포레스트 트러플 머쉬룸’은 양송이·양파를 발사믹소스에 볶아 트러플, 예멘탈치즈와 즐기는 버섯토스트로 인기가 높다. 트리헌드레드의 쌀치아바타는 쌀가루를 사용해 부드럽고 식감이 좋다. ‘인제 산오미자 애플에이드’는 인제산 오미자의 새콤달콤함과 상큼한 사과향이 조화를 이루는 깔끔한 티에 탄산이 들어가 청량하다.정광윤 (사)리본디어스이사장은 “전 세계가 기상이변, 빙하소멸, 사막화, 동식물 멸종으로 이어지는 위기상황이고 모든 국가가 대안을 마련하고 함께 노력하지 않으면 결코 극복할 수 없다”며 “우리는 평생 약 100~200그루의 나무를 소비하며 살아가기에 1인 100그루 나무심기(Tree Hundred)캠페인을 시작하게 됐고 그 핵심에 트리 헌드레드가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인기 검색어 '장릉' 1위
영월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비운의 왕 '단종'의 서사를 다룬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가도를 달리면서 영화 속 배경이 되는 영월 관광지가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누적 관객 수 1,360만명(지난 16일 기준)을 기록 중인 영화 '왕사남' 열기가 촬영지 영월로 이어지고 있다.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하는 국내여행 플랫폼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여행 관련 검색어 인기 순위에서 '영월 장릉'이 맨 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장릉은 조선의 6대 임금 단종(재위 1452~1455년)이 잠든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단종이 1457년(세조 3년) 노산군(魯山君) 신분으로 세상을 떠나자 영월호장 엄흥도가 단종의 시신을 몰래 거둬 현재의 자리에 가매장했다. 1516년(중종 11년) 묘를 찾아 봉분을 만들었고, 1580년(선조 13년)에 석물을 세운 후 제사를 지냈다. 1698년(숙종 24년) 단종으로 왕의 신분이 회복돼 '장릉'으로 명명됐고, 현재의 모습으로 다시 조성했다.장릉에는 단종의 충신들을 위한 건조물이 있다. 입구에는 노산군묘을 찾아 제사를 올린 영월군수 박충원의 뜻을 기린 낙촌비각(駱村碑閣), 재실 옆에는 엄흥도의 정려각(旌閭閣), 단종을 위해 목숨을 바친 종친, 충신, 환관, 궁녀, 노비 등 268명의 위패를 모신 장판옥(藏版屋) 등이 있다. 영화 속 인물들을 연상하면서 어린 임금 단종이 겪어야 했던 가슴아픈 당시 시대 상황을 곱씹어 볼 수 있다.단종의 숨결이 서려있는 '청령포' 역시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단종 유배지로 알려진 청령포는 동강 물줄기가 휘어 돌아나가며 만든 물돌이 지형 위에 자리한 숲이다. 세 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어 언뜻 보면 마치 섬처럼 보인다.아픈 역사를 지는 공간이면서 도심 속에서 가득했던 생각과 알림을 한 번에 끊어주는 힐링 명소다.빽빽하게 솟아있는 소나무 숲길을 걷다보면 숲 사이로 고즈넉한 단종어소가 보인다. '승정원일기' 기록에 따라 단종이 유배되었을 때의 모습을 재현한 곳이다. 단묘유지비각(端廟遺址碑閣)이 단종의 유배 장소였음을 알려준다.한양에 남겨진 정순왕후를 그리워하며 쌓았다는 '망향탑', 단종이 유배생활 중 앉아서 쉬었다는 관음송, 단종이 슬픔을 참을 길이 없어 울부짖었다는 80m 높이의 노산대에서 비운의 어린 임금 단종의 비사를 마주할 공간이 즐비하다.영화 '왕사남'이 쏘아올린 아픈 역사를 곱씹어보는 영월 여행이 울림을 전한다. 영화 '라디오스타'의 추억을 함께하면 더 좋다.
'고씨굴·한반도지형·청령포…' 지질명소 총집결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열풍으로 영월 관광이 인기를 모으는 가운데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이 17일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영월군 지질명소를 추천했다.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뛰어나 지질공원으로 인증된 곳으로 강원지역에는 태백시,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등 4개 시·군이 포함돼 있다.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은 5억년 전 고생대의 해양 환경과 지질 변화를 보여준다. 특히 영월군 일대는 석회암 지형과 다양한 지질유산이 분포돼 지구의 오랜 역사를 관찰할 수 있다.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이 추천한 영월군 지질명소는 '고씨굴''한반도지형''선돌''청령포' 등 4곳이다.고씨굴은 석회암이 물에 녹아 형성된 대표적인 석회동굴로 내부에는 종유석, 석순 등 다양한 동굴 생성물이 발달돼 있다. 한반도지형은 감입곡류 하천이 만들어낸, 한반도를 닮은 독특한 지형으로 유명하다. 선돌은 하천 침식과 풍화작용으로 형성된 70m의 암석기둥으로 우뚝 선 모습이 마치 신선이 서 있는 것과 비슷하다 해 신선암으로도 불린다. 단종의 유배지로 알려진 청령포는 하천과 모래톱, 절벽이 어우러져 경관이 뛰어나고 구하도 지형도 형성돼 있다.권은정 국가지질공원사무국장은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은 지질유산과 함께 우리나라 역사·문화 자원이 어우러진 곳”이라며 “지질공원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강원 의료기기산업, AI·디지털 날개 달고 글로벌 시장 정조준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WMIT)이 강원 의료기기 기업체에 대한 지원체계를 고도화한다.디지털 의료와 AI(인공지능) 기술이 의료기기 산업의 문법을 완전히 바꾸고 있는 상황에 따른 맞춤형 전략이다.WMIT는 우선 지난해 신규사업인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AI 기반 Age-Tech산업 중심의 디지털 의료제품 지원 바이오데이터 및 알고리즘 실증 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디지털 의료제품의 데이터 확보와 알고리즘 검증을 밀착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업의 개발기술을 실제 의료현장에서 검증하고 까다로운 글로벌 인증절차를 거쳐 시장에 안착시키는 전주기적 과정이 기업의 생존에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하는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혁신 선도사업’은 총 50억원의 기업지원 예산을 투입, 가상환경 내 기술검증시스템 구축에 나섰다.또 산업통상자원부의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진출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총 29억원을 들여 글로벌 시장 안착을 돕는다. 또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사업’을 통해 20억여원을 들여 해외진출의 가장 큰 장벽인 국제인증 획득을 돕는다.이 같은 노력으로 강원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의료기기 수출 비중은 2020년 7.8%에서 지난해 말 14.2%로 5년 새 2배에 신장했다. 생산액은 1조원을 돌파하며 전국 2위에 랭크됐다.국제인증전시회로 위상을 굳힌 지난해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에서는 역대 최대치인 504억원의 수출계약을 달성하며 저력을 발휘했고, 지난 9~12일 UAE 두바이에서 열린 '월드 헬스 엑스포(World Health Expo) 2026' 등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를 통해 시장 다변화를 돕고 있다.이로 인해 원주 의료기기 산업도 체질을 바꾸고 있다. 특히 지역 산업구조를 AI 기반으로 전환하는 AX(인공지능 전환) 전략을 본격화해 전국 의료기기 산업의 거점으로서 독보적인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실증 인프라와 글로벌 네트워크, 인증 지원 체계가 하나로 연결한 '원주형 의료기기 혁신 생태계'는 지역 산업의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탄탄한 기반이 되고 있다.이를 기반으로 원주시와 함께 첨단의료복합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산업 인프라 확충을 갖춰가고 있다.황동훈 WMIT 원장직무대행은 "급변하는 글로벌 의료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성장기반을 마련하는데 적극 도울 것"이라며 "무엇보다 연구개발에서 실증, 인증, 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탄핵정국으로 불안했던 지난해 복권 지출 크게 뛰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과 뒤이은 탄핵 정국으로 전 국민이 불안에 휩싸였던 지난해 초 복권 구매 관련 지출이 껑충 뛰는 현상이 나타났던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미혼자녀가 많은 가구일수록 복권을 사는 데 쓴 돈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한 모습이었다.22일 금융투자업계와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미혼자녀를 2명 이상 둔 가구는 복권 등 구매에 월평균 708원을 지출했다.전년도 같은 기간(471원)보다 50.3%, 직전 분기(574원)보다는 23.3% 급증한 액수다.같은 기간 미혼자녀가 없거나 한 명뿐인 경우까지 포함한 전체 가구의 복권 구입 지출액은 월평균 700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소폭(2.2%)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러한 추세는 같은 해 2분기와 3분기까지도 이어졌다.미혼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는 2분기와 3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30.6%와 12.4%씩 많은 월평균 691원과 562원을 복권 구입에 썼는데, 이는 전체 가구의 전년 대비 복권 지출 증가율(2분기 20.0%, 3분기 1.2%)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계엄 이후 사회불안 심화와 소비심리 위축, 환율 불안, 자영업자 줄폐업 등 국내 경제에 전방위적 악영향이 발생했다는 점에 비춰볼 때 1인 가구 등과 달리 보살펴야 할 대상이 많은 미혼자녀 2인 이상 가구가 상대적으로 더 큰 위협을 느꼈기 때문으로 보인다.미래가 불안해진 사람들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복권을 사는 경우가 늘어난 것이다.실제 가구당 월평균 복권 구입 지출액은 2019년 457원 수준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0년 560원, 2021년 616원, 2022년 612원, 2023년 620원으로 치솟는 모습을 보였다.
대기업 총수일가 여성 경영 참여 비중 늘어
대기업집단 총수 일가에서 경영에 참여하는 여성 비중이 부모 세대보다 자녀 세대에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5년 지정 공시대상기업집단 중 총수가 있는 기업 81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 1월 말 기준 경영에 참여 중인 총수 일가 370명 중에 여성이 137명으로 37.0%를 차지했다.세대별로 보면, 부모 세대의 경우 202명 중 70명(34.7%)이 여성이었으나 자녀 세대에서는 168명 중 67명(39.9%)이 여성으로 5.2%포인트 높았다.자산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하위 그룹에서 여성의 경영 참여가 두드러졌다.자산규모 상위 50대 그룹에 속하는 41곳의 경영 참여 여성 비중은 31.8%인 반면, 하위 그룹 40곳은 42.9%이었다.하위 그룹의 경우 총수 일가가 지분을 대부분 보유한 개인회사에 여성 친족을 등기임원으로 선임한 사례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총수의 여성 배우자 68명 중 29명(42.6%)은 계열사 임원 또는 재단 이사 등으로 재직하며 경영에 참여 중이었다.여성 총수 일가의 경영 참여 비중이 75% 이상인 곳은 △넥슨 100%(1명 중 1명) △글로벌세아 80%(5명 중 4명) △소노인터내셔널 80%(5명 중 4명) △대광 80%(5명 중 4명) 등 4곳이었다.50% 이상 75% 미만인 곳은 27개, 25% 이상 50% 미만인 곳은 26개 기업이 속했다.여성 총수 일가의 경영 참여 비중이 25% 미만인 곳은 24개 기업이었다. 이중 한화, DL, 네이버, 미래에셋, 현대백화점, 영풍, 장금상선, LX, 넷마블, 이랜드, 교보생명보험, 다우키움, 동원, 태광, 크래프톤, 동국제강, 하이트진로, 신영, 하이브 등 19곳은 경영에 참여 중인 여성 총수 일가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이번 조사의 총수 일가 친족 범위는 배우자 및 혈족 4촌 이내, 인척 3촌 이내의 친족이었다. 또한 2025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당시 총수까지를 부모 세대로 보고, 총수 아래는 자녀 세대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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