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15만명 민족 대이동 시작
설 연휴 도내 곳곳 추억 선사
설 명절을 맞아 3,115만명의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다. 연휴 전날인 26일 오전부터 도내 버스터미널과 기차역 등에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쇠기 위한 귀성 행렬이 이어지며 크게 붐볐다.
나흘간의 연휴기간 전국 이동인원은 총 3,115만명 규모로 설 연휴 전날인 26일 578만명, 첫날인 27일 580만명, 설 당일인 28일에는 796만명, 29일 639만명, 대체공휴일인 30일은 522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설 연휴기간 도내 곳곳에서는 모처럼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위해 전국 제일로 꼽히는 '겨울축제'들이 운영,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
홍천 꽁꽁축제와 평창 윈터페스티벌, 정선 고드름축제, 화천산천어축제, 인제빙어축제 등이 열려 설 명절 또다른 추억거리를 선사한다.
류재일기자 cool@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