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강릉에서 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 1명(375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30대 외국인 A씨가 10일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4일 확진판정을 받은 외국인 확진자 300번의 밀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9일부터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이날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10일 하룻동안 강릉지역에서는 11명의 외국인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이들에 대한 기초역학조사와 함께 도에 병상 배정을 신청하고 감염 경로 등에 대한 심층 역학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