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 “올 여름 삼척에서 썸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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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부터 3일까지 삼척해변에서
블랙이글스 에어쇼, 댄스 페스티벌
점핑머신 체험존 등 다채롭게 마련

【삼척】삼척시의 대표 여름 축제인 ‘2025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이 오는 8월1일부터 3일까지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삼척관광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세대별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문화축제로 기획했다.

축제 첫날인 8월1일에는 가수 효린, 우디, 김보경이 여름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서막을 연다.

2일에는 래퍼 행주, 블랙나인, 마린, 퀸와사비가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이어지는 DJ 주디의 EDM 파티가, 3일 마지막 날에는 공군 ‘블랙이글스’의 짜릿한 에어쇼에 이어, 댄스 페스티벌과 그룹 ‘SAY MY NAME’의 폐막 공연이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삼척장미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블랙이글스가 삼척해변 상공에서 화려한 곡예 비행이 예정돼 수평선을 배경으로 한 공중 퍼포먼스가 장미축제와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댄스 페스티벌 ‘무브 더 썸’은 네이버 폼을 통해 참가 접수를 받고 있고, 1대1 댄스 배틀과 퍼포먼스 단체팀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물총 대전’은 참가비 전액을 삼척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페이백 이벤트로 운영되며, 삼척의 천연자원인 견운모를 활용한 이색 체험, 특수부대 출신 유튜버 에이전트 H와 함께하는 체력대결, 개그우먼 김혜선이 진행하는 점핑머신 체험존 등 재미와 도전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활동들이 마련됐다.

야간에는 ‘대왕고래 유등’ 전시로 삼척의 자연과 전통을 형상화한 예술작품을 수놓을 예정으로, ‘몽환의 숲’에서는 레이저 조명을 활용해 색다른 분위기의 야경이 펼쳐진다.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이 오는 8월1일부터 3일까지 삼척해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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