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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협-양구군, 전통시장 활성화·4대 폭력 예방 캠페인

도여협 지난달 원주에서 첫 시작
향후 양양, 동해서 캠페인 이어가

◇강원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안정미)와 양구군(군수:서흥원)은 15일 양구 5일장터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릴레이 캠페인과 양구군과 함께하는 4대 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양구】강원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와 양구군은 15일 양구 5일장터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릴레이 캠페인·양구군과 함께하는 4대 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흥원 양구군수와 김경미 양구군여성단체협의회장, 김정미 양구군의원이 참석했다. 춘천·철원·화천·양양·고성여성단체협의회와 도재향군인여성회, 한국부인회 강원지부, 바르게살기협의회 여성회도 동참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원들은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전통시장의 가치를 알리는 한편 4대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폭력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달 원주에서 캠페인을 시작한 도여협은 양양, 동해 등에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정희 도여협 회장은 "아동과 노인, 그리고 4대 폭력 예방은 우리 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면서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힘들 모아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정이 넘치고 물가도 저렴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며 "양구군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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