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 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이순노, 홍종란)는 지난 16일 주택관리공단 동해천곡5단지(소장 박은숙) 내 정신건강 위기가구 중 저장강박증을 겪고 있는 입주민 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천곡동 행정복지센터의 지원을 통해 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민관 협력으로 천곡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주공5차 관리사무소 직원, 천곡동 예비군동대, 한국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 직원 등 총 26명이 참여, 대상 가구의 폐기물 처리 및 주택 내 청소 작업을 진행했다.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열악해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전문가 상담과 정서 지원도 병행해 입주민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회복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