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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겸허한 자세·단단한 신념으로 강원 미래 연다
2025년 10월24일, 강원일보는 창간 80주년을 맞았다.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 강원일보가 걸어온 80년은 곧 강원특별자치도의 삶과 시대정신을 기록해 온 시간이자, 지역 언론의 사명과 존재 이유를 스스로 증명해 ...
2025-10-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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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2명 중 1명이 비정규직, 일자리 안정화 대책 시급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정규직 근로자 비율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절반을 넘어섰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5년 8월 경제활동인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에 따르면 도내 임금근로자 61만1,000명 중 52%에 해당하는 ...
2025-10-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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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고속철도 시대, 동해안 발전 골든타임을 잡아야
‘2025 동해안발전전략 심포지엄’ 이 지난 22일 국회 고성연수원에서 열렸다. 강원일보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 6개 시군이 공동으로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다. 서울~속초 동서고속철도와 동해선 북부 구간 등 ...
2025-10-22 13: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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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교권보호 인력난, 교육 현장 사각지대 방치하나
교권 침해 사례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음에도 이를 전담하는 법률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 심각한 교육 불균형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경우 최근 3년간 교권보호 전담 변호사를 채...
2025-10-22 13: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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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서민 삶 옥죄는 생활물가 잡을 특단 해법 찾아야
서민들의 삶을 좌우하는 의식주 생활물가가 지난 5년간 급격히 치솟으면서 체감경제에 상당한 압박을 가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은 2.6%로 전체 소비자물가지수(2.3%)보...
2025-10-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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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강원도,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로 손색없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춘천·강릉·평창을 포함한 3개 시·군을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로 지정받기 위한 정부 평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세계 시장 1,700조원, 국내 시장 5조원 규모의 이 산업은 단순한 미래 유망...
2025-10-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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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강원도 첫 돌봄형 마을공동체 출범에 거는 기대
강원특별자치도가 직면한 인구 소멸과 초고령화 문제는 더 이상 미래의 과제가 아닌, 현재의 시급한 현실이다. 특히 횡성군 강림면처럼 60세 이상 인구 비율이 66%를 초과하는 초고령 지역에서는 복지 시스템의 ...
2025-10-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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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道 청년 실업률 1년 새 두 배, 희망 말할 수 있겠나
강원특별자치도의 청년 고용시장이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2025년 9월 강원특별자치도 고용 동향’에 따르면 도내 15~29세 청년 실업률은 4.0%로 전년(1.8%) 대비 2배를 훌쩍 넘는 수준으로 급등했다...
2025-10-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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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통합 강원대’, 내부 혁신에 그쳐서는 안 된다
강원대와 강릉원주대의 2026년 통합을 앞두고 ‘통합 강원대’가 고등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한 두 국립대학의 물리적 결합이 아닌,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중심의 학사구조 개편, 멀티...
2025-10-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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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동해안 연안 침식 방치하면 ‘복합 재난’으로 닥쳐
강원자치도 동해안이 위기에 처해 있다.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간직한 해변이 해마다 사라지고 있다. 바닷가 난개발이 가속화되고, 기후 변화에 따른 연안 침식이 심화되면서 동해안은 회복이 어려운 국면에 접어들...
2025-10-2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