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접경지역 규제 완화 선언이 아니라 실천 중요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은 지난 수십 년간 단 한 번도 비행기가 이착륙하지 않은 군 비행장 때문에 여전히 고도제한 규제를 받고 있다. 실제로 양구읍 중심부 9.3㎢가 비행안전구역으로 묶여 있어 주민들은 주택 ...
2025-08-05 00:00:00
-
[사설]“지역 균형발전, 국가 생존 위한 불가피한 전략”
이재명 대통령이 7월30일 “지역 균형발전은 국가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전략”이라고 밝힌 발언은 단순한 선언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국가적 과제로 읽힌다. 불균형 성장은 더 이상 용인할 수 없는 ...
2025-08-04 00:00:00
-
[사설]성비위 기간제 교원 교육기관서 활동, 문제없나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내 한 학교에서 기간제 교사가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건은 교육계에 상당한 충격을 주었다. 특히 해당 교사는 현재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재직 중이지 않지만, 사설 학원...
2025-08-04 00:00:00
-
[사설]춘천시 전역에서 펼쳐질 ‘막국수닭갈비축제’
춘천시가 대표 향토 음식 축제인 ‘막국수닭갈비축제’를 전면 개편해 지역 전역에서 펼쳐지는 ‘로컬 축제’로 탈바꿈하겠다고 선언했다. 수년간 이어진 트로트 공연 중심의 구성, 유사 야시장 형태의 프로그램, 낮...
2025-08-01 00:00:00
-
[사설]제2경춘국도, 수도권~강원도 연결하는 간선축
강원특별자치도(이하 강원자치도)와 수도권을 이어주는 중요한 교통망이자 경제적 연결고리인 제2경춘국도 건설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제2경춘국도는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
2025-08-01 00:00:00
-
[사설]자영업자 24개월 연속 감소, 이젠 구조조정 해야
강원지역 자영업자 감소세가 24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의 충격에 맞먹는 수준이며,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6월 기준 3만7,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7.5%나 줄어들...
2025-07-31 00:00:00
-
[사설]양양 낙산해변 난개발, 이대로 방치해선 안 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양양 낙산해변이 난개발의 물결에 휩쓸리며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다. 설악산과 동해의 절경이 어우러진 이 지역은 오랫동안 국민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사랑받아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2025-07-31 00:00:00
-
[사설]일파만파 번지는 해운대구청장의 양양 비하 발언
부산 해운대구청장의 양양 비하 발언이 사회적 논란으로 확산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양양군민들의 자존심을 깊이 상하게 하고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기자들과의 비공식 자리에서 “양양은 서핑이 아니라 불...
2025-07-30 00:00:00
-
[사설]강원도 ‘수소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에 거는 기대
강원특별자치도가 수소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핵심 인프라인 ‘수소특화단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지정된 이 수소특화단지를 토대로, 산업 집적화와 생태계 조성을 아우를 ‘수소특화단...
2025-07-30 00:00:00
-
[사설]심각한 학령인구 감소, 지방대 정조준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는 이미 현실이 되었고, 그 충격파는 지역 대학을 정조준하고 있다. 국회미래연구원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36년이면 비수도권 전문대학 10곳 중 7곳이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하게 되고, 그중 ...
2025-07-29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