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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도로는 곧 생명선…SOC 구축, 틀을 바꿔야
“길이 열리면 대한민국이 커진다”는 말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다.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전략이자 시대적 과제다.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5 도로비전포럼’은 이러한 문...
2025-09-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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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올림픽도시연맹 총회, '평창 유산' 알리는 기회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 이상의 강원특별자치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그리고 오는 10월, 평창은 다시 한번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무대를 마련하게 된다. ‘2025 ...
2025-09-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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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가뭄 장기화, 재난 대응 넘어 물관리 체계 바꿔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을 중심으로 시작된 극심한 가뭄이 삼척, 태백, 정선 등 남부지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두 차례 비가 내렸음에도 올해 강수량이 예년의 절반에도 못 미치면서 가뭄 상황은 ‘관심’ 단계를 ...
2025-09-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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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균형발전, 더는 미룰 수 없는 지속 성장의 열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제42회 국무회의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선택이 아닌 운명’으로 규정했다. 이 대통령의 수도권 1극 체제의 한계 지적으로 그간 지체돼 온 국가균형발전 논의에 ...
2025-09-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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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급감하는 생산연령인구…道, 특단 대책 세워야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가 인구구조 변화 앞에 위태롭다. 한국은행과 서울대 경제학부가 최근 공동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42년까지 강원도 대다수 시·군의 생산연령인구가 35% 이상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
2025-09-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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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고성 5천억대 체류 관광단지 조성에 거는 기대
고성군이 추진하는 5,000억원 규모의 해솔리아 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관광 산업의 허브로 자리 잡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젝트는 고성군의 북부권 글로벌 관광...
2025-09-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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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적자 법인 9천 곳, 기업 생태계 붕괴 경고등이다
강원지역 법인의 40%가 적자를 기록하고, 매출과 수익이 전무한 ‘깡통법인’이 전국적으로 16만 곳을 웃돌면서 지역경제 전반에 심각한 구조적 위기가 드리워지고 있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강원특별자치...
2025-09-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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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청년 취업 8개월 연속 감소, 노동구조 개혁해야
강원지역 청년층 고용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강원지방통계지청이 발표한 ‘2025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도내 15~29세 청년 취업자는 전년 대비 1만4,000명(-13.6%) 줄어든 9만명으로, 8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
2025-09-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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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오색케이블카, 내년 9월 준공 차질 생겨선 안 돼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단순한 관광 인프라 조성을 넘어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담고 있는 상징적인 사업이다. 특히 양양군 주민들에게는 40년 넘...
2025-09-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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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찔끔 지원으로 ‘재난사태 선포’ 무색한 강릉 가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불구,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지원이 부족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를 비롯한 도내 시·군이 예산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 이는 올 8월30일 행정안전부...
2025-09-15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