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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접경지 규제 완화, 지역 자립기반 차원서 접근을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8일 국방부에 제출한 군사규제 개선안은 단순한 행정적 건의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도지사가 군사규제 개선을 직접 요청할 수 있도록 한 ‘강원특별법’의 변화는 지방 자치와 균형 ...
2025-07-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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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춘천 삼악산, 산림이용진흥지구 지정받으려면
강원특별자치도만이 보유한 독자 권한인 ‘산림이용진흥지구’ 지정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현재 도는 춘천 삼악산 등선폭포를 비롯해 강릉 하슬라 랜드아트, 횡성 태기산 산림휴양복합단지 등 5개 지역을...
2025-07-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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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자영업자 울리는 ‘노쇼 사기’, 뿌리 뽑아야 한다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한 전국에서 공무원, 군 간부, 정치인 등을 사칭해 소상공인들을 속이는 ‘노쇼 사기’가 무차별적으로 퍼지고 있다. 경기 침체와 고물가, 소비 위축의 삼중고 속에서 간신히 생계를 유지해가...
2025-07-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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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역대급 가뭄에 취수원 고갈, 민생 덮친 ‘물난리’
강원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역대급 가뭄이 장기화되며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공급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고성을 비롯, 정선 등 강원 남부권의 일부 마을은 취수원이 완전히 바닥나 지자체가 직접...
2025-07-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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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동해안 첫 반도체교육센터 개소에 거는 기대
강릉중앙고에 동해안권 최초이자 강원지역 직업계고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반도체교육센터가 지난 7일 문을 열었다. 이번 개소는 단순한 교육시설 확충을 넘어 강원특별자치도 산업 구조의 전환을 이끄는 ...
2025-07-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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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취약지역 생활 개조사업, 주민 삶 향상 기회로
강원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춘천, 강릉, 동해, 삼척, 양구, 영월, 정선, 고성 등 8개 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4곳에서 올해 8곳으로 두 배 확대된 쾌거로, 이...
2025-07-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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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연평균 1,200여건, 대책 시급한 고령 운전자 사고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강원자치도에서 해마다 1,2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최근 10년간(2015~2024년) 강원도 내 65세 이상 운전자 가해 교통사고는 1만2,686건에 달하며, 이로 인해 405명이 목숨을 잃...
2025-07-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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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공공기관 발주, 있으나 마나 한 ‘지역의무도급’
강원특별자치도 내 공공기관들이 지역 공사 발주 과정에서 지역 업체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로 도내 건설업계가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정작 지역경제 활성화를 ...
2025-07-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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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지방예산·SOC사업 우대, 실천으로 옮겨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3일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지역 균형발전 구상은 지방 소멸 위기와 수도권 집중이라는 대한민국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미 있는 발언이다. 대통령이 직접 “지방과 중앙의 ...
2025-07-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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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학생진단평가’, 실질적 학력 향상으로 이어져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가 지난 2일 도내 344개 초등학교에서 일제히 시행됐다. 오는 9일에는 중학교까지 확대 실시된다. 참여 학교는 전체의 96.65%, 학생은 86.61%에 달해 제...
2025-07-07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