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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자체 잇단 ‘서울 편입’ 선언, 균형발전 수포 되나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서울 메가시티 구상에 대한 정치권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구리시가 김포시 뒤를 이어 서울 편입을 추진키로 했다. 성남시와 하남시에서도 서울 송파구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2023-11-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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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글로컬대학, 준비된 도내 대학들이 선정돼야 한다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발표가 임박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현재 심사를 마치고 글로컬대학위원회 등과 발표 일정 및 방식 등을 조율하고 있다. 교육부는 당초 예비지정에 선정된 대학 중 10곳을 최종 선정할...
2023-11-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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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지역신문발전기금 예산 복구, 국회가 나서야
정부는 올해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지역신문발전기금 예산을 전년도에 비해 10억원 가까이 삭감했다. 즉, 82억5,100만원이었던 지역신문발전기금이 내년에는 72억8,200만원으로 줄어들었다. 주민들과 밀접한 ...
2023-11-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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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소상공인 빚 평균 1억2,700만원, 줄파산 막아야
도내 소상공인 2명 중 1명은 부채가 있고 그 규모는 평균 1억2,700만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침체 속 고금리가 지속되면 가장 먼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가 무너진다. 자칫 돈줄이 더 마르면 줄파산·줄...
2023-11-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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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선거구 ‘지각 획정’, 만성화된 국회의 직무유기
내년 4·10 총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지역의 대표를 선출하는 총선은 각 지역의 첨예한 이해와 갈등을 논리·타당적이고 객관성과 형평성을 담보한 룰을 바탕으로 운영돼야 하는 것이 헌법과 공직선거법의 기...
2023-11-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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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도내 미분양 증가세, 주택시장 경기 회복 시급하다
도내 미분양 주택이 4,000가구에 육박하고 있다. 2020년 2월 4,168가구를 기록한 이후 3년7개월 만에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도내 미분양 주택은 3,958가구로 전...
2023-11-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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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예산국회 시작…道, 확보된 국비는 반드시 지켜야
내년도 나라 살림살이를 결정할 국회 예산심의가 이번 주부터 본격 시작된다. ‘예산국회’는 지난 31일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는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전...
2023-1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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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소 럼피스킨병, 밥상물가 자극하는 일 없어야 한다
럼피스킨병 확산 우려에 소고기 가격이 요동치며 밥상물가를 위협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축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10월23~26일 한우 평균 경락값은 1㎏당 1만9,150원을 기록했다. 이는 럼피스킨병 국내 ...
2023-1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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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최선의 지역소멸 위기 대응책은 ‘미래산업 육성’
김진태 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역의 핵심 미래산업인 반도체, 바이오헬스 육성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중부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원주가 편입...
2023-10-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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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시·군 ‘연대-협력’ 강화해야 지역 현안 해결된다
강릉·동해·속초·삼척·고성·양양 등 동해안 6개 시장·군수로 구성된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가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공동 대처키로 한 것은 평가할 만하다.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는 지난 26일 속초시청 대...
2023-10-31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