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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학교를 다시 사람의 공간으로
한국 교육은 더 이상 미세 조정으로 버틸 수 없는 지점에 와 있다. 학생들은 경쟁 속에서 배움의 의미를 잃어가고 있고, 교사는 행정과 민원에 눌려 교육의 본질에서 멀어지고 있으며, 학부모는 아이의 하루가 ...
2025-12-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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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건설현장 안전관리 '규제→사람 중심' 전환
대한민국은 잊을만하면 대형참사가 반복되고 또한 사망과 같은 중대재해 사고가 매일 1명 이상 발생되는 위험사회를 넘는 사고사회로 분류되는 안전 후진국이다.
그 간 산업화의 압축적 성장 과정을 통해 형성된 ...
2025-12-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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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원주 체육시설 이전해야
원주시민은 누구나 품격 있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권리를 가진다. 최근 원주에서는 체육 인프라를 둘러싼 논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노후화된 원주종합운동장 이전 문제와 시민 안전 우려...
2025-12-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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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초점]테트라포드, 안전을 외면하면 사고는 계속된다
우리 지역 해안 곳곳에 설치된 테트라포드는 바다의 힘을 줄이고 항만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구조물이다. 외형만 보면 단단하고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사람이 발을 잘못 딛는 순간 치명적인 사고의 현장이 ...
2025-12-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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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희망의 문을 열자
백두대간 영봉이 울긋불긋한 단풍 저고리를 입고 만추의 종소리를 울리던 자태가 시나브로 사라지고 있다. 절기는 쉼 없이 찾아오기에 계절도 겨울을 향해 부지런히 가고 있다.
봄에 짙은 향기를 뿌리던 초록 ...
2025-12-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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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칼럼]내년 지선 선호투표제 실시하자
계엄과 탄핵 그리고 대선의 1년이다. 한 해에 한 번 있을까 싶은 정치 사건의 연속이었고 그 여파로 민주주의 위기는 지금도 진행 중이다. 지난 1년은 정치 실패의 가장 나쁜 결과다. 정치의 실패는 ‘갈등 조정...
2025-12-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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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강원 미래와 국가 발전 위한 ‘골든타임’
강원특별법이 시행되면서 강원특별자치도는 산림·환경·군사 등의 규제 분야에서 의미 있는 변화의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하지만 강원도가 나아가려는 미래 실현은 제도적 한계에 가로막혀 요원한 실정이다. 강...
2025-12-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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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칼럼]소액재판과 본인소송
민사소송 중 3,000만원 이하의 금전 등의 지급을 목적으로 하는 제1심 사건은 소액사건으로 분류된다. 소액사건의 편리하고 신속한 처리를 위하여 소액사건심판법에서는 여러 가지 특례를 규정하고 있다. 또한 ...
2025-1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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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따뜻함 속에 숨은 위험 ... 난방용품 안전수칙 다시 생각할 때”
본격적인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우리의 일상 속에는 다양한 난방용품이 하나둘 자리를 잡기 시작한다. 전기장판과 전기히터, 전기열선, 그리고 농촌 지역에서 많이 사용하는 화목보일러까지 모두가 겨울철 추...
2025-1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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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강원 르네상스의 삼각축
지난 9월12일 춘천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원칙을 거듭 강조했다. 강원은 수도권 상수원 제공, 군사시설 규제, 폐광지역 붕괴, 초고압 송전선 부...
2025-12-03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