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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칼럼]법은 감정을 어떻게 다루는가
법정을 찾는 사람들 대부분은 강한 감정을 안고 있다. 억울함을 풀고 싶다는 마음, 분노를 이해받고 싶다는 기대, 혹은 사건을 겪으며 쌓인 감정을 누군가에게라도 말하고 싶다는 바람. 재판을 진행하다 보면 ...
2026-02-12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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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초점]변화의 문턱에서 동해시의 내일을 생각한다
시인 고은의 시구처럼, 우리에겐 ‘내려오며 비로소 보이는 풍경’이 있습니다. 민선 6기로 출발해 민선 8기를 마무리하는 지금,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잘 마무리하는 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시민을...
2026-02-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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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산불 대응 강화로 국민 안전을 지킨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산불 발생 양상은 점점 더 대형화·상시화되고 있다. 특히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겹치는 동해안 지역의 특성상 산불은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소중한 산...
2026-02-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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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칼럼]5극 3특 체제, ‘균형’의 또 다른 이름, ‘역차별’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수도권 집중이라는 거대한 중력에 이끌려 왔다. 인구·자본·기회가 서울로만 쏠리는 ‘수도권 1극 체제’는 지방 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초래했고, 이를 타파하겠다며 정부가 내세운 해법이...
2026-02-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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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내가 삭발농성을 하는 이유
찬바람이 몰아치는 국회의사당 앞은 강원특별법 처리를 요구하는 강원도민 3,000 명의 열기로 뜨거웠다. 이 집회에 참석하기 전부터 마음 한 쪽이 무거웠다. 뭔가 해야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하지만 고민...
2026-02-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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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칼럼]횡성의 시간, 기록해야 할 때
횡성군에는 수많은 시간이 겹겹이 쌓여 있다. 마을이 생기고 사라진 이야기, 농업과 산업의 변화, 사람들의 일상과 삶의 흔적,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모습까지 모두 횡성의 역사다. 그러...
2026-02-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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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사소한 부주의가 즐거운 명절을 망친다”
명절은 흩어졌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지만, 소방관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시기이기도 하다.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화재 통계를 살펴보면, 평소보다 주...
2026-02-10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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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AI 시대, 강원도 일자리 대책의 현주소
생성형 AI의 등장은 전례 없는 기술 혁신과 함께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르고 광범위한 사회 변화를 이끌고 있다. 세계는 이미 ‘AI 세대’로 급속히 진입했고, 기술혁명은 국가의 흥망과 직결되는 핵심 변수로 자리 ...
2026-02-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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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프리즘]이게 다 반지성주의 때문
돌이켜보면 역사의 불행은 그날 그가 던진 한 단어에서 시작됐다. 0.73% 간발의 차로 거둔 승리였기에 더욱 극적인 출발이었다. 핍박받던 검찰총장 이미지로 불과 2년여 만에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었으니, 당사...
2026-02-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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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문해력 이후의 질문, 학력은 어디로 가는가
요즘 학력 저하라는 말은 거의 자동 반사처럼 문해력 저하와 연결된다. 아이들이 책을 읽지 않고, 긴 문장을 버텨내지 못하며, 질문 앞에서 멈칫거린다는 진단이다. 그러나 이 현상을 단순히 ‘아이들 탓’이나 ...
2026-02-1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