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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따뜻함 속에 숨은 위험 ... 난방용품 안전수칙 다시 생각할 때”
본격적인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우리의 일상 속에는 다양한 난방용품이 하나둘 자리를 잡기 시작한다. 전기장판과 전기히터, 전기열선, 그리고 농촌 지역에서 많이 사용하는 화목보일러까지 모두가 겨울철 추...
2025-1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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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강원 르네상스의 삼각축
지난 9월12일 춘천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원칙을 거듭 강조했다. 강원은 수도권 상수원 제공, 군사시설 규제, 폐광지역 붕괴, 초고압 송전선 부...
2025-1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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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대한 제언
주말 아침, 동네 시장에 나가면 형형색색의 채소와 과일이 가득한 매대가 눈길을 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쪽 구석에는 조금 못생긴 당근이나 크기가 들쭉날쭉한 사과가 쌓여 있는 걸 볼 수 있다. 그 ...
2025-12-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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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무너진 속초시 인구 8만명
‘아이를 많이 낳고 키우는 일이 존중받고 응원받는 문화가 형성될 때, 청년세대는 출산을 삶의 부담이 아닌 소중한 가치로 인식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필자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위원...
2025-12-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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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칼럼]K-컬쳐와 경량문명시대
21세기를 맞이하던 시기에 유행어는 ‘글로벌, 벤치마킹’이었다.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사업은 관광 사업이 주된 경우가 많다. 점점 고령화되어 가고 ‘지방소멸’이라는 단어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경제활동 인구를 ...
2025-12-01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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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평창군, 인구소멸 위기 넘어 ‘세대가 함께 살아가는 지역’으로
평창군은 지금 심각한 인구소멸의 문턱에 서 있다. 강원도 내에서도 인구감소와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지역 중 하나로, 이미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에 평창군은 최근 강원연구원과 함께 ‘...
2025-1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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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빼앗긴 횡성의 땅과 하늘 그리고 물
1992년 정부가 원주의 안정적 식수 공급을 주목적으로 한 횡성댐 건설을 시작하면서 저는 횡성댐건설지원사업소의 보상계장으로 발령받았다. 모든 대형 사업에서 제일 중요한 건 사업장에 편입되는 토지 보상 업...
2025-1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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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칼럼]한 편의 시가 품은 인생 서사
인간 대부분은 크고 작은 실패를 겪으며 그것에 길들여진다. 겪어보니, 인생에서 실패란 일상범백사 중 하나다. 우리는 패배를 반복하며 실패로 얼룩진 인생 서사를 빚는다. 우리 실패의 대부분은 예정된 것이...
2025-11-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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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초점] 결혼이민자 재취업 지원일자리 매칭 플랫폼 구축초기 창업지원금도 검토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에서 농촌과 산촌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도내 다문화가정은 2016년 7,300여 가구에서 2024년 기준 약 1만 ...
2025-11-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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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환대
지난 8월, 춘천YWCA어린이집이 미얀마 어린이합창단의 활기로 가득 찼다. 38년간 운영했던 (사)춘천YWCA어린이집이 올봄 폐원을 하게 되며 아쉬움이 컸다. 몇 달간 허전했던 빈 공간이 다시 소란해졌다. 2025 온...
2025-11-28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