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文 전 대통령 SNS로 근황 전해...김정숙 여사 사진엔 "럽스타그램이라고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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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 전 대통령 SNS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하는 산행"이란 글과 함께 김정숙 여사, 반려견과 함께 산행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는 사진을 올렸다.

또, "남쪽 시골의 노을처럼 늘 그 자리에 있는, 함께 늙어가는 아내. ♥"라는 글과 함께 "럽스타그램이라고 하나요"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사랑꾼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어 "네팔 히말라야 아닙니다. 대한민국 영남알프스 영축산의 취서산장. 어디서든 산행이라면 컵라면은 필수코스"라는 글과 함께 컵라면을 먹는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원래 살았던, 그리고 다시 돌아온 남쪽 시골의 노을"이란 글과 함께 노을 지는 오후 어디로를 바라보는 문 전 대통령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을 본 지지자들은 "럽스타그램 넘 좋아요", "내가 토리였으면", "너무 보기 좋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퇴임 후 SNS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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