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4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에 총 414개 팀(1,155명)이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상금 2,000만원 규모로 버스커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만큼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28일부터 2주간의 짧은 모집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의 보컬, 댄스,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커들이 신청해 새로운 버스킹 경연대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96개 팀을 선발, 7월5일부터 경포호수광장에서 치열한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각 30만원의 공연지원금이 지급된다.
엄금문 시 관광정책과장은 “처음 개최하는 경연대회에 많은 관심을 보여 주신 많은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내실있는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