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15일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강원특별법 특례 활용 활성화를 위한 도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6월8일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시행 이후 1년 간의 특례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용호 변혁법제연구소장이 ‘새 정부 출범과 강원 자치분권’을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곽일규 강원자치도 특별자치국장이 특별자치도의 개념, 강원특별법 특례 활용 사례, 제3차 개정 추진 상황 등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선지역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번영회 등 다양한 자생 민간단체 소속 도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곽일규 특별자치국장은 “올해 초부터 특례 발굴과 시군 현장 방문,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특별자치도의 성공을 위해서는 특례를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도민들이 이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알리고 설명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