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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화천 중학생 21명 뉴질랜드 무상 어학연수
...체험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501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캐나다와 미국, 필리핀, 뉴질랜드 등에서 어학연수를 진행해 왔다. 뿐만 아니라 매년 초등학생들을 위한 어학연수도 약 3주에 걸쳐 시행 중이다....【화천】화천군이 중학생 21명을 대상으로 뉴질랜드에서 무상 어학연수를 진행한다. 군은 올 2월5일부터 26일까지 3주 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시에서 화천지역 중학교 3학년(예비 고1) 학생들이 참여하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학연수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화천군이 지원하며 자부담은 없다. 어학연수를 떠날 중학생은 모두 4개【화천】화천군이 중학생 21명을 대상으로 뉴질랜드에서 무상 어학연수를 진행한다. 군은 올 2월5일부터 26일까지 3주 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시에서 화천지역 중학교 3학년(예비 고1) 학생들이 참여하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학연수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화천군이 지원하며 자부담은 없다. 어학연수를 떠날 중학생은 모두 4개교의 21명으로 지난해부터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 가운데 영어능력평가를 통해 선발됐다. 군은 지난 27일 화천커뮤니티센터 공연장에서 중학생과 학부모 대상 어학연수 최종 간담회를 개최했다. 학생
[영월]“산골마을 살아도 영어는 놓칠 수 없죠”
산골인 한반도면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이 영월군과 지역민의 십시일반 도움으로 해마다 해외어학연수를 떠나 화제다. 신천초 학생 9명은 국제 경험을 통한 폭넓은 시야 확보와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해 24일부터 8월18일까지 4주간 필리핀 해외 어학연수를 떠난다.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하는 어학연수를 위해 한반도면 주민협의회(회장:고용태)는 지난 5월 비용 1,000만원을 지원했다. 군에서도 1,250만원을 보조했으며 모자라는 부족분은 자체예산 900여만원으로 충당할 계획이다.신천중 역시 오는 겨울산골인 한반도면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이 영월군과 지역민의 십시일반 도움으로 해마다 해외어학연수를 떠나 화제다. 신천초 학생 9명은 국제 경험을 통한 폭넓은 시야 확보와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해 24일부터 8월18일까지 4주간 필리핀 해외 어학연수를 떠난다.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하는 어학연수를 위해 한반도면 주민협의회(회장:고용태)는 지난 5월 비...주간 필리핀 해외 어학연수를 떠난다.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하는 어학연수를 위해 한반도면 주민협의회(회장:고용태)는 지난 5월 비용 1,000만원을 지원했다. 군에서도 1,250만원을 보조했으며 모자라는 부족분은 자체예산 900여만원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미담]영월 평창 정선 2012년 5월 10일
◇영월군 한반도면 주민협의회(회장:고용태)는 지난 7일 신천초교 6학년생 9명의 필리핀 해외어학연수 비용 1,000만원을 지원했다. 이 학생들은 여름방학과 동시에 필리핀으로 출국해 4주 동안 어학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주민협의회는 신천중 2학년생 7명의 겨울 어학연수비용 1,000만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영월】 ◇영월군 한반도면 주민협의회(회장:고용태)는 지난 7일 신천초교 6학년생 9명의 필리핀 해외어학연수 비용 1,000만원을 지원했다. 이 학생들은 여름방학과 동시에 필리핀으로 출국해 4주 동안 어학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주민협의회는 신천중 2학년생 7명의 겨울 어학연수비용 1,000만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영월】 ◇영월군 한반도면 주민협의회(회장:고용태)는 지난 7일 신천초교 6학년생 9명의 필리핀 해외어학연수 비용 1,000만원을 지원했다. 이 학생들은 여름방학과 동시에 필리핀으로 출국해 4주 동안 어학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주민협의회는 신천중 2학년생 7명의 겨울 어학연수비용 1,000만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영월】
[양구]고향 학생 6명에 `해외연수 지원' 훈훈
양구 출신 기업인 정희철씨, 양구 여중생에게 필리핀 어학연수비 부담 양구군, 해당 학생 항공료와 숙식비 50% 제공 【양구】양구 출신 기업인이 고향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경기도 시흥 대용산업 정희철 대표가 양구여중 학생 6명의 여름방학 해외연수 교육비를 부담키로 해 주위를 흐뭇하게 하고 있다. 양구여중양구 출신 기업인 정희철씨, 양구 여중생에게 필리핀 어학연수비 부담 양구군, 해당 학생 항공료와 숙식비 50% 제공 【양구】양구 출신 기업인이 고향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경기도 시흥 대용산업 정희철 대표가 양구여중 학생 6명의 여름방학 해외연수 교육비를 부담키로 해 주위를 흐뭇하게 하고 있다. 양구여중 학생 ...제공하고 학생과 양구군이 항공료와 숙식비를 각각 50%씩 부담하기로 했다. 정 대표의 후원에 힘입어 학생들은 어학연수에 따른 비용 부담을 상당히 줄이게 됐으며 4주간 소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양구군에 양구 주민 20여명을...
[특집]`요람에서 무덤까지'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에 총력
...학연수, 배낭여행, 해외봉사활동(워크캠프) 등 4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연수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영어권 국가인 미국과 필리핀을 비롯해 중국, 일본, 러시아 등에서 이뤄진다. 특히 국제워크캠프기구와 협력해 진행되는 해외봉사활동은 재학생들이 해외 ...... 이용하고 2012년부터는 기숙사를 추가 건립해 프로그램 규모를 확대한다. 우수학생에게는 어학장려금을 지급하고 재학 중 해외 어학연수의 기회를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 제공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재학생을 위한 육성 프로그램도 빈틈없이 마련됐다. 재학생...... 지원도 이뤄진다. 각 준비반별로 소정 인원을 선발해 전담 지도교수 및 조교를 비치하고 장학금 지원과 교재구입 및 특강 개설 비용을 지원한다. 본격적인 졸업인증제도 실시된다. 학과별 전공 및 교양도서를 읽고 후기를 제출하는'지성품', 재학중 사회봉사활...
4천만원짜리 외국연수도 'OK'
... 자구책이었다. 연간 3,000만원의 비용이 드는 미국·캐나다 어학연수를 선택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대안으로 700만원 안팎의 필리핀 연수를 선택한다. 필리핀과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마치고도 취업에 연거푸 실패한 한모(여·25)씨는 “미국 캐나다권에 갈 ...직장인 연봉에 해당하는 비용도 어학연수를 떠나는 대학생들의 발목을 붙잡지 못하고 있다.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취업난을 극복할 대안으로 어학연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도내 K대 신문방송학과에 재학중인 김모(여·22)씨는 내년 2월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난다. 1년간 드는 비용직장인 연봉에 해당하는 비용도 어학연수를 떠나는 대학생들의 발목을 붙잡지 못하고 있다.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취업난을 극복할 대안으로 어학연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도내 K대 신문방송학과에 재학중인 김모(여·22)씨는 내년 2월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난다. 1년간 드
불황에도 고액 영어과외 열풍
...이 소요됨에도 일부 유명 캠프는 조기마감 되는 등 학부모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500만∼600만원이 드는 B여행사의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 단기연수 신청자도 지난해보다 10%가량 늘었다. 신길호 강원대 영어교육과 교수는 “부모의 소득격차에 따...... 등 영어에 몰빵하는 분위기이다. 12일 주요 영어 캠프업체 등에 따르면 국내 영어캠프는 물론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해외 단기 어학연수에 자녀를 참가시키려는 학부모들의 문의와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내년 1월부터 4박5일간 용인에서 열리는 67만원짜리...... 2회 늘려 진행할 계획이다. 캠프 신청자의 부모 최모(37·춘천)씨는 “맞벌이로 버는 200여만원정도로 70만원에 육박하는 비용이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니지만 그래도 국제화 시대인데 영어 몇 마디는 할 줄 알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자녀의 영어...
대학가 어학연수 ‘찬밥신세’
최근 급격한 원-달러 환률 상승으로 도내 일부 대학에서 계획중인 어학연수 및 교환학생 모집이 미달되는 등 된서리를 맞고 있다. 강원대는 지난 8일과 13일까지 마감하기로 한 호주와 필리핀 동계어학연수 학생 모집을 다음 달 4일로 연기하고 추가 모집에 들어갔다. 대학측은 지난달 초 1달러당 1,240원이었던 환율이 27일 현재 1,440원대로 치솟은데다 연수비용도 1인당 138만원에서 178만원으로 40만원가량 오르면서 학생들이 갑자기 많아진 비용최근 급격한 원-달러 환률 상승으로 도내 일부 대학에서 계획중인 어학연수 및 교환학생 모집이 미달되는 등 된서리를 맞고 있다. 강원대는 지난 8일과 13일까지 마감하기로 한 호주와 필리핀 동계어학연수 학생 모집을 다음 달 4일로 연기하고 추가 모집에 들어갔다. 대학측은 지난달 초 1달러당 1,240원이었던 환율이 27일 현재 1,4...하고 추가 모집에 들어갔다. 대학측은 지난달 초 1달러당 1,240원이었던 환율이 27일 현재 1,440원대로 치솟은데다 연수비용도 1인당 138만원에서 178만원으로 40만원가량 오르면서 학생들이 갑자기 많아진 비용 부담에 어학연수를 포기하고 있는 ...
한달 54만원 영어학원 접수 ‘끝’
...으로 문을 연 방학중 단기 집중 영어캠프도 현재 1,100여명의 정원 모집을 끝낸 상태다. 양구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초·중학생 필리핀 3주 어학연수도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 31명 정원이 모두 찼다. 수업료, 숙식포함 총 비용이 240만원이지만 절반은 수......정책과 학부모들의 높은 교육열이 맞물려 불경기에도 아랑곳없이 관심이 온통 영어로 쏠리고 있다. 사설어학원은 물론 유학원의 단기어학연수, 도교육청 및 지역교육청 등에서 내놓은 영어캠프는 방학 전부터 일찌감치 마감된 상태이다. 원어민교사가 수업을 진행하는......구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초·중학생 필리핀 3주 어학연수도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 31명 정원이 모두 찼다. 수업료, 숙식포함 총 비용이 240만원이지만 절반은 수자원공사가 지원해 비용부담이 줄어든 것도 인기 원인으로 꼽힌다. 중학교 2학년 자녀를 둔 최모...
[평창]평창축협 조합원 자녀 해외연수
-93명 선발 비용 50% 지원 평창영월정선축협이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이용한 '조합원 자녀 해외 어학연수'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축협은 지난 20일과 22일 두 차례로 나눠 조합원 자녀 중 93명을 선발, 4주 일정으로 필리핀 해외 어학연수를 실시하며 소요 연수비용의 50%를 지원했다. 당초 축협은 매년 조합원 자녀 장학사업과 우수인재 발굴 사업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왔지만 축협조합원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수준일 뿐이어서 제대로 된 지역 인재 육성과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거두기 위해 -93명 선발 비용 50% 지원 평창영월정선축협이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이용한 '조합원 자녀 해외 어학연수'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축협은 지난 20일과 22일 두 차례로 나눠 조합원 자녀 중 93명을 선발, 4주 일정으로 필리핀 해외 어학연수를 실시하며 소요 연수비용의 50%를 지원했다. 당초 축협은 매년 조합원 자녀 장학사업과 우수인재 발굴 사업으로 장 -93명 선발 비용 50% 지원 평창영월정선축협이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이용한 '조합원 자녀 해외 어학연수'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축협은 지난 20일과 22일 두 차례로 나눠 조합원 자녀 중 93명을 선발, 4주 일정으로 필리핀 해외 어학연수를 실시하며 소
새 정부 강원출신 장·차관 발탁할까···원주 출신 김정섭 전 실장 등 거론
최혁진 전 비서관, 국회 입성…기본소득당 "당 활동 위해 민주당이 제명해달라"
‘시간 비워 뒀는데’…대통령 취임식 초청 명단 제외된 시·도지사
강릉출신 김한수 의정관 사회·횡성 육회 비빔밥까지
이재명 대통령, 대학 시절 강원도 도보여행 일화 화제
춘천·원주서만 與 승리··· 지역구 국회의원 따라 간 대선 표심
특별한 보상 약속한 이재명 정부…예타 결과 임박 ‘폐광 경제진흥사업’ 진정성 첫 시험대
“이제 지방선거로” 여야 강원도당 6·3 지선 정조준
[이재명 대통령과 강원정가] (2) 대선 패배 후폭풍... 여당 의원은 세 확장
농어업인 국제결혼 지원조례 폐지” 엄윤순 위원장 대표발의
장애와 절망을 넘어… 지역사회 헌신하는 원주 교사부부 ‘감동’
장애를 가진 아들을 사랑으로 키우며, 사회적 배려자를 위한 교육과 나눔을 실천해온 교사 부부가 잇따른 수상으로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이상훈(단관초)·안현지(버들초) 교사 부부는 지난 17일 원주문화원에서 열린 ‘제23회 원주부부축제 기념식’에서 ‘2025 올해의 부부상’(원주시장상)을 수상했다. 부부는 2015년부터 원주에서 학부모교육, 인성교육, 마인드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왔다. 2022년에는 비영리 기관인 ‘별누리 작은도서관’(관장:이상훈)과 ‘하트톡 마인드교육원’(대표:안현지)을 설립해 소외계층을 위한 공부방,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 복지를 실현해왔다. 올해는 부부가 원주시 학부모 상담전문가로 위촉되는 등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이상훈 교사는 18년간 공교육에서 소외된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체험형 진로·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바른 사람, 참사람 육성에 헌신해 왔다. 그 공로로 지난 15일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부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했으며, 19일에는 교육부·교직원공제회 주관 ‘대한민국 스승상’까지 수상하게 됐다. 사흘 간격으로 이어진 수상 소식은 교육계 안팎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 교사는 “이번 상은 제가 잘해서가 아니라 묵묵히 걸어온 길을 인정해주신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저희 활동에 공감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특히 그는 자폐성 발달장애 2급 판정을 받은 아들을 정성으로 교육해 어린이 학생회장에 당선될 만큼 성장시킨 사연이 지난 2018년 5월 본보에 실리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별누리’라는 도서관의 이름도 장애를 가진 자녀뿐만 아니라 누구나 희망의 별이 될 수 있다는 신념을 담아 지었다.이상훈 교사는 “절망의 늪에서 나를 끌어올려준 이웃과 교육공동체에 대한 보답의 마음으로 계속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절망 속에 있는 이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별처럼 빛나는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강원 팬’ 알베르토, 송암 등장해 눈길
JTBC 비정상회담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강원FC의 열혈 서포터로 송암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춘천의 사위’ 알베르토는 지난 17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4라운드 강원FC와 울산HD의 경기를 직접 관람, 응원하며 강원 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알베르토’ 이름이 세겨진 유니폼까지 입었던 그는 경기 전 필드에 나가 리프팅을 선보였다. 또 관중석에 앉아 파도타기 응원을 함께하며 열정적인 팬심을 드러냈고 결정적인 순간마다 손을 불끈 쥐고 일어서는 등 진심 어린 반응으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경기 전 그는 “강원FC가 승리할 시, 다음 방송에서 강원FC 유니폼을 입겠다”고 공약을 밝히며 팬심을 드러냈다.후반전 울산이 선제골을 넣자, 그는 경기 전 약속했던 ‘울산이 먼저 득점하면 아메리카노를 마시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도 했다. 커피를 마시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잠시 눈살을 찌푸리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돼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안타까운 장면이 이어지자 아쉬워하던 그는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이 터지자 누구보다 크게 환호하며 진정한 서포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경기 하프타임에는 강원 서포터즈들과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는 등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특유의 밝은 미소와 친근한 태도는 강원 팬들의 호응을 사 응원석의 열기를 더욱 높였다.알베르토의 강원 사랑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강원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유학 시절을 보낸 그는 춘천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긴다. 춘천 출신 아내와의 인연으로 한국 생활을 시작했던 그는 “당시 여자친구를 보고 싶어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속초항으로 입국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부모님께는 단순한 기차 여행이라며 둘러댄 뒤, 몰래 배를 타고 한국으로 온 ‘로맨틱’ 스토리는 팬들 사이에서 전설처럼 회자된다.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의 오랜 팬으로도 잘 알려진 알베르토는 한국에선 단연 강원FC의 서포터다. 춘천시 홍보대사를 역임하는 등 강원도에 꾸준한 애정을 보여왔던 그의 진심은 이날 경기장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강릉 산불로 터전 잃은 부부, 가톨릭관동대 학생들과 경북 산불 현장서 따뜻한 손길
속보=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었던 부부가 가톨릭관동대 학생회와 함께 경북 산불 복구현장에서 봉사 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2023년 4월 발생한 강릉 산불로 운영중인 펜션을 잃고 이재민 대피소에서 생활했던 이기동·권양숙 부부(본보 지난 2023년 4월19일자 21면 보도)는 18일 가톨릭관동대 총학생회와 함께 경북 영덕군의 한 농가를 찾았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해당 농가의 일손을 도우며, 산불 피해를 위로하고 회복을 응원했다.이번 활동은 관동대 총학생회 측이 이씨 부부에게 먼저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이들은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와 강릉시자원봉사센터의 도움을 받아 온기나눔 활동을 벌일 수 있었다.이씨 부부는 강릉 산불 당시 이재민 대피소에서 거주하면서도 희망브리지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이재민 의류 세탁 봉사를 한 바 있다. 여행 목적으로 매년 강릉을 방문하다 2020년부터 사근진해수욕장 인근에서 펜션을 운영했던 이들은 강릉 산불로 운영 중인 펜션이 불에 탔다. 졸지에 이재민 신세가 됐음에도 봉사활동을 벌이며 감동을 선사했다.이기동씨는 “다시 한 번 산불 현장을 눈앞에서 보니 마음이 편치 않고 무섭지만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고 싶어 참석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관동대 학생들과 의기투합해 올 수 있게 돼 감사하며, 산불에 대한 지원과 정책이 현실적으로 개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진훈 가톨릭관동대 총학생회장은 “같은 동해안 지역이 큰 피해를 입어 더욱 마음이 쓰였다”며 “우리 손길이 작게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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