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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파격 발탁 이혜훈 “우리 경제·사회 엄중한 회색 코뿔소 상황”
[속보]쿠팡, 정보유출 3천370만명에게 1인당 5만원씩 보상…1조6천850억원 규모
속보=국내 이커머스 시장 1위 업체 쿠팡이 3천만명이 넘는 가입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역대급 사고에 대해 29일 1조6천850억원 규모의 보상 계획을 밝혔다. 보상 계획에 따라 쿠팡 와우·일반·탈퇴 고객 등 3...
강원도에 찍힌 대통령의 ‘국정 신호’…'균형발전'·'AI'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첫 해가 저물고 있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지난 8월 강릉 가뭄 현장을 찾은데 이어 9월 춘천 타운홀 미팅, 11월 원주 산림항공본부 및 동해안 산불 대응 점검 등 강원지역을 세차례나 ...
강원지역 상장사 시총 2조5,136억원 증가
바이오기업과 IT 기업의 성장세로 강원지역 상장사 시가총액이 지난해보다 2조5,136억원 증가했다. 28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코스피·코스닥·코넥스에 상장된 강원지역 법인 28개사의 시가총액...
비수도권 10곳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이대론 강원도 ‘그림의 떡’ 왜?
정부가 2030년까지 비수도권에 반도체 등 첨단산업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10곳을 추가 지정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마땅한 앵커기업이 없는 강원특별자치도에겐 ‘그림의 떡’이 되고 있다. 산업통상부는 ...
李대통령, 29일 청와대 첫 출근…다시 '청와대 시대'
다시 '청와대 시대'가 열린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이다. 2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청와대로 처음 출근한다. 29일 오전 0시에는 용산 ...
[국비 10조 리포트]16년만에 국비 3배 증가…GRDP·취업인구도 동반 상승
강원특별자치도가 2026년 사상 최초로 국비 10조원 시대를 열었다. 단순히 ‘10조원’이라는 숫자가 갖는 상징성을 뛰어 넘어 ‘미래첨단산업 전환의 트리거’라는 의미를 갖는다. 국비 10조원 시대 개막이 갖는 의미...
김진태 지사–평창군번영회 제천~평창고속철 등 지역현안 논의
김진태 지사가 평창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강조했다. 평창군번영회와 평창 8개 읍·면 번영회 회장단은 지난 26일 강원도청에서 김진태 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주요 현안과 지역 발전 방안을 ...
불붙은 여야 ‘성과 전쟁’…선거 앞두고 강원 민심 쟁탈전
내년 6·3 지방선거를 150여 일 앞두고 강원 지역을 둘러싼 여야의 ‘성과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 핵심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나 국비 확보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놓고 제각각 공을 내...
강원지사 출마설 우상호 수석 1월 '등판' ?··· 내달 중순부터 줄사직 본격화 전망
내년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약 5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통령실 참모들의 출마 움직임에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강원지역에서는 철원 출신 우상호 정무수석의 거취가 '등판' 시기...
299번의 제안… "피드백 강제해야"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이 지난 3년 6개월간 쏟아낸 299건의 5분 자유발언은 지역의 생존을 위한 치열한 외침이었다. 하지만 '말'이 '정책'이 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넘어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
오늘부터 정시 시작… 강원권 4년제 대학 9곳 수시등록률↑
강원특별자치도내 4년제 대학 9곳이 2026학년도 수시 등록을 마감한 결과 평균 91.7%의 높은 등록률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무려 11.7%포인트 오른 수치다. 29일부터 31일까지 정시 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되는 ...
파상풍 접종 부담 ‘뚝’…여성 농업인 예방접종 지원 확대해야
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여성농업인 예방접종 지원사업이 참여율이 낮다는 이유로 제도 도입 2년 만에 위기를 맞고 있다. 농업인들은 접종 품목 추가, 연령 확대 등을 통해 대상자를 늘리고 사업을 강화해...
강원경찰청 총경급 19명 전보 인사 단행
경찰 총경급 전보인사가 단행됐다. 경찰청은 지난 26일 강원경찰청 총경급 19명을 포함한 대규모 전보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강릉경찰서장에 변상범 경비남부청 경무계장, 동해경찰서장에 서경민 경북...
[강원경찰청 총경 프로필]변상범 강릉경찰서장
[강원경찰청 총경 프로필]서경민 동해경찰서장
[강원경찰청 총경 프로필]채수일 태백경찰서장
[강원경찰청 총경 프로필]최희운 속초경찰서장
[강원경찰청 총경 프로필]전석준 삼척경찰서장
[강원경찰청 총경 프로필]이진호 정선경찰서장
[강원경찰청 총경 프로필]장은석 횡성경찰서장
[강원경찰청 총경 프로필]손창권 청문감사담당관
[강원경찰청 총경 프로필]윤태영 수사과장
[강원경찰청 총경 프로필]이정섭 형사과장
[강원경찰청 총경 프로필]정석화 형사기동대장
[강원경찰청 총경 프로필]이경민 안보수사과장
[강원경찰청 총경 프로필]박승훈 범죄예방대응과장
[강원경찰청 총경 프로필]박주현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강원경찰청 총경 프로필]양운모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강원경찰청 총경 프로필]천현길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강원경찰청 총경 프로필]김기범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강원경찰청 총경 프로필]김태경 여성청소년과장
극한 한파에 호흡기 질환 확산…영유아·고령층 ‘비상’
강원지역에 최근 극한 한파가 이어지면서 호흡기 질환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와 고령층에 감염병이 집중되고 있어 취약계층 의료 대응 강화를 위한 방안이 요구된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지...
반복되는 산업 현장 사망사고…노동계 “관리·처벌 이뤄져야”
정부가 ‘산업재해와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강원도에서 중대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노동계는 사고 예방을 위해 엄중한 처벌과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찰·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3...
강원 지역경제 성장률, 6분기만에 플러스 전환
강원특별자치도 지역경제 성장률이 6분기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국가데이터처가 최근 발표한 ‘2025년 3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도내 지역내총생산(실질)은 14조5,500억이었으며, ...
환율 연말 종가 눌렀지만…연평균 1,420원대 ‘역대 최고’ 눈앞
연말 환율 종가가 지난해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커졌다. 그러나 올 한해 이어진 고환율 흐름으로 연평균 환율은 1,420원대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26일 ...
강원지역 휘발유, 경유가격 2주 연속 하락세
강원지역 휘발유, 경유가격이 2주 연속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1∼25일) 강원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ℓ당 5.28원 내린 1...
여자친구 집 두드린 취객 얼굴 가격해 중상 입힌 20대 항소심도 징역형
여자친구의 집 문을 두드린 취객의 얼굴을 발로 가격해 중상을 입힌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중상해 혐의로 기소된 A(24)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
아파트 관리비 13억원 빼돌린 경리과장 항소심도 징역 7년 구형
아파트 관리비 13억원 가량을 빼돌린 50대 여성 경리과장이 항소심에서 잘못을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최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 심리로 열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횡령 혐의로 기소...
횡성 SUV-경차 충돌해 70대 남성 숨져
횡성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70대 남성이 숨지는 등 주말과 휴일 강원지역에서 사고가 잇따랐다.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8일 오후 1시33분께 횡성군 횡성읍의 한 음식점 인근 도로에서 렉스턴 SUV와 모닝 ...
[대청봉] 용문~홍천 광역 철도 위에 싣는 가치
[발언대]화목보일러 화재 예방, 작은 실천이 큰 안전을 만듭니다
[확대경]춘천바이오산업의 대전환
언중언
동해안 일출 명소
사설
한국 석탄산업 유산화 중심지는 강원특별자치도
성장과 소득 간극 커, 지역경제 체질을 바꿔야
이재명 대통령 “강원일보가 강원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 되어달라”
강원일보 창간 8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945년 창간 이래 강원일보는 강원도의 역사와 궤를 같이하며,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생생하게 기록해 왔습니다. 창간 당시 시대적 어려움 속에서도 정직한 보도와...
우원식 국회의장 “강원의 자긍심 지켜온 80년, 앞으로도 굳건히 나아가길”
안녕하십니까. 우원식 국회의장입니다. 강원일보 창간 8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강원일보는 광복과 함께 태어나 지난 80년 동안 강원의 삶과 숨결을 가장 가까이에서 기록하며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
김진태 지사 “강원 새로운 100년, 강원일보의 더 빛나는 100년 응원”
강원일보의 창간 8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80년 간 언제나 강원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박진오 대표이사님을 비롯해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강원일보는 대한민국 최고의 역...
김시성 강원도의장 “강원일보 80년 시간 소중한 강원의 역사 기록”
반갑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시성입니다. 지난 80년간 일상을 살아가는 도민에게 매일 매일 강원의 소식을 전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명쾌한 담론을 제시해 주신 강원일보 전·현직 기자님과 임직원께...
신경호 도교육감 “내일 향한 방향 제시, 강원교육의 동반자”
안녕하십니까?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신경호입니다. 강원일보 창간 8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45년 해방의 감동 속에 태어난 강원일보는 강원의 변화와 도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기록해 온 강원의 ...
횡성군,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으로 식품산업 고도화 추진
[특집]"태백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시작"
[포토뉴스]강릉 경포해변에 붉은말 조형물
심선남작가 개인전 ‘강원, 자연 그리고 나’ …춘천미술관서 개최
묵향으로 피어난 80년 인생
다시 읽는 현대판 김시습… '신편신역 김시습 전집' 발간
강릉출신 심연수의 시, 화폭에서 다시 숨 쉬다
강원특별자치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시상
‘2025 대한민국 인재상’ 백이안·조승범 민사고 학생 선정
강원도립대 ‘초콜릿 파운데이션 과정’ 수강생 모집
호남화단 대표 거장, 황영성(철원) 교수 별세
“시티 유니폼 입고 서울 삼성 격파”…원주DB 연말 3연승
원주 DB프로미가 연말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원주 DB는 28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81대67로 승리했다. DB...
‘알바노 37점 폭격’ 원주DB, 접전 끝 소노 제압…2연승 질주
‘SON’ ‘SON’ ‘SON’… LAFC의 한 해는 ‘손흥민’으로 귀결
황희찬의 울버햄튼, EPL 최악의 출발 타이…박싱데이서 반등하나
[영상]국내 최초 탄광 버라이어티 예능 꼰대희-김준호 ‘광속탐험대' EP. 완결판!
[영상]강원일보 80주년 홍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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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랩 앞세운 청정 K-뷰티, 춘천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스킨케어 브랜드 ‘라운드랩(ROUND LAB)’을 운영하는 서린컴퍼니㈜(대표: 이영학)가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을 대표하는 K-뷰티 수출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2,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올해 3,000만불 수출의 탑까지 연이어 달성하며, 짧은 기간 안에 수출 규모와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린 대표적인 고성장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수출의 탑’은 전년도 7월부터 당해 연도 6월까지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일정 규모를 달성한 기업에 수여되는 상으로, 우리 기업의 대외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지표다. 서린컴퍼니의 이번 수상은 단순한 수출액 증가를 넘어, K-뷰티 브랜드가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인 신뢰와 수요를 확보하며 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서린컴퍼니㈜의 이같은 성장에는 2022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의 든든한 지원이 뒷받침됐다.■천연물 기반 클린 뷰티 브랜드 ‘라운드랩’=2017년 춘천에서 설립된 서린컴퍼니는 ‘피부가 좋아지는 화장품’이라는 명확한 철학을 바탕으로 기초 스킨케어 브랜드 라운드랩을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라운드랩은 독도 해역의 심층수, 인제 자작나무 수액, 양양 소나무, 정선 약콩, 제주 동백 등 국내 각 지역의 청정 천연물을 주요 원료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불필요한 성분을 최소화하고 피부 자극을 낮춘 클린·저자극 콘셉트는 민감성 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를 얻었고, 자연과 공존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대표 제품인 ‘1025 독도 토너’와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은 국내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데 이어, 해외에서도 K-뷰티를 상징하는 제품으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라운드랩은 단순히 ‘자연 원료’를 강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원료가 가진 지역성과 스토리를 브랜드 서사로 연결해 소비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왔다. 이러한 전략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의 자연과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전달하는 K-뷰티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3년 만에 두 배 이상 성장한 수출 실적=서린컴퍼니의 수출 성장세는 수치로도 뚜렷하게 확인된다. 2020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해외 수출에 나선 이후, 서린컴퍼니는 불과 몇 년 만에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대해 왔다. 2021년 약 1,400만 달러 수준이던 수출액은 2024년 약 3,000만 달러 안팎으로 증가하며 3년 만에 두 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같은 성과는 단기간에 이뤄진 단발성 성장이 아니라, 브랜드 경쟁력과 유통 전략, 글로벌 마케팅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린컴퍼니는 국가별 소비 트렌드와 규제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주요 시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유통 구조를 구축해 왔다.성장 과정에서 지역 기반의 정책 지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서린컴퍼니는 2022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가 추진하고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바이오산업 글로벌기업 육성 지원’ 사업에 글로벌 기업으로 참여해 왔다. 이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브랜드 고도화, 글로벌 유통 파트너 발굴 등 실질적인 수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정비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자사몰·비주얼 중심 브랜딩으로 세계 시장 공략=서린컴퍼니가 글로벌 시장 공략 과정에서 특히 주력한 분야는 해외 자사몰 구축과 비주얼 중심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강화다. 글로벌 소비자가 직접 접근할 수 있는 D2C(Direct-to-Consumer) 채널을 확대하고,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해 왔다.제품 콘셉트와 세계관이 명확한 화보, 영상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기획·제작해 국가별·채널별 특성에 맞게 재구성하고, 이를 SNS와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출해 왔다. 단기적인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보다는, 일관된 비주얼 아이덴티티와 스토리텔링을 축적하는 방식으로 브랜드 자산을 쌓아온 점이 특징이다.이러한 전략은 해외 바이어와 소비자 모두에게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장기적으로는 가격 경쟁이 아닌 브랜드 가치 중심의 수출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80여 개국 수출, 춘천에서 자란 글로벌 뷰티 브랜드=현재 서린컴퍼니는 북미, 유럽, 동남아, CIS,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80여 개국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리테일 채널을 결합한 옴니채널 전략을 통해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별 특성에 맞춘 제품과 마케팅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수출 확대와 함께 기업 규모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 매출 2,000억 원대에 육박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K-뷰티를 대표하는 성장 기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춘천을 거점으로 한 지역 기업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의미가 크다.서린컴퍼니는 지역의 천연물 자원과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제품 라인을 확장하는 한편, 춘천을 중심으로 조성 중인 바이오·뷰티 산업 생태계와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지역의 원료·기술·인력 기반 위에 글로벌 마케팅과 디지털 커머스 역량을 결합한 ‘지역 기반 글로벌 브랜드’ 모델을 구축하며, 강원 바이오·뷰티 산업의 수출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K-뷰티 수출 강자로 도약=서린컴퍼니는 이번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아, 향후 더욱 공격적인 글로벌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국가와 유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라인과 민감성·기능성 특화 제품군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갈 방침이다.또한 친환경 포장,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브랜드 활동 등 ESG 요소를 반영한 경영 전략도 확대해 나가며, 글로벌 소비자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이영학 서린컴퍼니 대표는 “춘천에서 시작한 클린 뷰티 브랜드가 전 세계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을 목표로, K-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공동기획 :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강원일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2025년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 AI·바이오·반도체 기술창업 요람으로 도약
(재)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이해정, 이하 강원혁신센터)는 ‘2025년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AI·바이오·반도체 등 기술 기반 유망 스타트업 40개사를 발굴·육성했으며, 매출 125억9,000만원, 고용 93명 창출, 투자유치 11건(총 14억1,000만원)의 성과를 거두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예비창업부터 창업도약 단계까지 성장 지원=‘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기술 기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예비창업부터 창업도약 단계까지 성장을 지원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핵심 스타트업 육성 사업이다. 만 18세~45세 예비창업자 및 업력 7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본 사업은 최대 4,500만 원 내외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함께 교육·멘토링, 투자유치 연계, 시제품 제작, 판로·마케팅 지원 등 창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종합 지원을 통해 지역 기술창업 활성화와 도내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올해 사업 성과 평가 결과, 예비 단계에서는 비씨디텍과 하이퍼스타, 초기 단계에서는 메인·컨플·한국전임상·바이오바이츠·오슬로·할로와·더엘이랩 등 7개사, 도약 단계에서는 코리아케미칼·아일랜드·에이아이링고·리얼타임메디체크 등 4개사가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AI·바이오·반도체 등 미래 산업 선도할 우수 기술창업 집중 발굴=이들 기업은 비대면 진료,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스마트 웰니스, 지역 산업 디지털 전환(DX) 지원 솔루션 등을 개발하며, 고령화와 의료 접근성 격차, 환경 문제 등 현실적인 사회 이슈에 대한 혁신적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기술 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G-스타트업 트랙'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견인='G-스타트업 트랙'을 통해 컨플, 바이오바이츠, 주식회사 할로와 등 예비 단계를 거친 기업들이 초기 단계로 도약했다. 이들 3개 기업은 모두 2025년 G-스타트업 초기창업 지원사업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지속적인 스케일업 성과를 창출했다.특히 컨플은 연간 거래액 12억원 달성, 투자유치 2억원에 이어 TIPS(5억원) 및 LIPS II(1억원)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바이오바이츠는 투자유치 약 3.8억 원, 매출 5억원, 고용 9명 창출의 성과를 기록했으며, 주식회사 할로와는 투자 약 1억8,000만원 유치와 함께 TIPS(5억 원)에 선정되고 전년 대비 매출 278% 성장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또한 강원혁신센터는 투자 역량 강화 교육, 정례 네트워킹,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기업들의 투자 유치와 기술 고도화,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했으며, 협약 기간 내 비씨디텍(대표:류영훈)에 대한 직접 투자 연계를 추진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대한 후속 지원을 지속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G-스타트업 트랙을 따라 연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들의 사례에서 보듯, 2025년도 성과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강원 기술 창업의 미래 가치를 보여준다”며 “센터는 투자, 멘토링, 후속 지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하는 선순환 지원 구조를 기반으로 기술 경쟁력을 갖춘 창업기업이 지역 경제 성장과 산업 고도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공동기획: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강원일보
푸드테크 산업 확산, 춘천 농가소득 제고와 지역 경제활성화 견인
푸드테크산업법이 오는 21일부터 시행된다. 춘천시는 푸드테크가 미래 새로운 주요 산업군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2023년 11월 전국 최초로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춘천시는 푸드밸리 조성을 통해 농가소득 제고와 지역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올해부터 향후 5개년 170억 투자에 나서고 있다.■춘천 푸드테크산업 연구개발 지원사업= 춘천시는 푸드테크산업 구축에 필요한 푸드테크 기업 창업과 성장을 위해 자체적으로 2024년부터 푸드테크산업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김창혁)은 2024년부터 예산 5억원을 시작으로 5개사를 지원했으며, 올해 예산 3억원을 투입해 7개사를 지원했다. 푸드테크춘천 이전 예정 기업 또는 창업 기업 그리고 기존 관내 식품기업 등을 선정, 개인 맞춤형 식품 개발에 필요한 시제품 개발, 제품 인증, 마케팅,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2026년에는 7개사 이상 지원할 계획이며, 춘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와 별개로 사업을 지속해 푸드테크 창업 기업 및 초기 기업을 지원, 푸드테크 산업 발전 토대 마련에 나선다.■춘천 푸드테크산업의 타당성 및 성과= 춘천시는 약용작물 최대 농작 지역으로, 약 20년전 바이오산업의 시작과 함께 천연물소재(약용작물) 중심의 기업(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및 산업 인프라(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건강기능식품 GMP시설 및 시생산 시설)가 갖춰져 있다.춘천 농가수는 2019년 5,352가구에서 2020년 기준 6,702가구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춘천시는 푸드테크 산업으로 기업 제품 생산에 필요한 작물(소재)을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했으며, 지역 농가는 소득 제고의 성과를 얻었다.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지역 농가 소득 제고 및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관련 국책 사업인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강원 그린바이오 한국형 헴프 플랫폼 및 산업화 연구개발’에 선정, 2021년~2025년까지 헴프(대마) 작물을 활용한 R&D를 활성화해 연구 개발한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며 헴프 제품화(식품, 화장품 등)에 성공했다.올해 지원기업은 총 60억원의 매출과 수출 1만5,000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지난 3월에는 춘천시가 과천시와 공동으로 개인 맞춤형 식품 연구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했으며, 총 216억4,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이달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바이오7동을 준공 예정이다. 바이오7동 3층에는 개인 맞춤형 식품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해, 푸드테크 기업 입주공간 제공, 공동 연구 장비 지원, 교육 및 기술 컨설팅 지원, 기술 실증 및 인증 등을 지원한다.■춘천시 푸드테크산업 추진 전략 및 기대 성과=춘천시 푸드테크산업의 기대 성과로 지역 농업 가치 및 기술혁신 성과 창출 등이 있다. 이를 위해 강원 농식품 원료 공급망 조성과 계약재배 확대를 통해 기업 제품 소재 공급 안정성과 지역 농가 소득 제고에 나서고 있다. 또 개인 맞춤형 제조 및 소재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기술혁신 성과 창출을 이끌기 위해 연구소 및 기업 연계 통한 신기술 발굴과 적용, 실증,인증 체계 구축을 통한 기업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강원대 푸드테크과 신설 등을 통해 푸드테크 전문인력을 양성 중이다. 또 수도권과 강원권 연계를 통한 연구지원센터 전국 확대 지원, 푸드테크 사업화 및 창업 활성화로 관련 산업군 조성 등 푸드테크 산업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푸드테크 산업 확산은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계약재배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제고 및 농식품 원료 공급망 조성으로 지역농업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소·기업 연계 통한 신기술 개발, 산학협력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등 기술 혁신 성과 창출로 푸드테크 산업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향후 계획 및 최종 목표=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이달 준공 예정인 바이오7동 3층에 푸드테크 기업 전문 보육공간을 비롯해 공용 시생산 장비, 연구, 품질 관리 공간을 구축해 초기기업도 시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기업들의 사업화를 가속화할 예정이다.기업 성장지원의 주요 내용은 계약재배를 통한 지역 농산물 공급, 기업 제품 사업화 등 개인 맞춤형 식품 맞춤 제조 지원 등이다. 또 제품 실증 32건, 제품인증 20건 이상 지원을 통한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푸드테크산업 전문인력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한다. 지역 대학,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등을 통한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해 푸드테크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한 푸드테크 전문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 “데이터 기반 맞춤형 식이설계 플랫폼(서울대, 월드푸드테크협의회, 춘천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등 공동 구축)을 활용해 식품의 제조 및 서비스 기업의 실증과 인증을 지원, 지역 개인 맞춤형 식품 벤처캠퍼스와 클러스터 조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공동기획: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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