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평창올림픽]“노쇼 없도록 기관·기업 동참 필요”

이낙연 국무총리 강조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지원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6일 평창올림픽과 관련해 “입장권이 있는데도 현장에 가지 않는 이른바 '노쇼(No-Show)'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기관·기업들이 직원들의 많은 동참을 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14차 평창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지원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역대 동계올림픽을 보면, 보통 20% 정도가 노쇼를 한다고 한다”며 “노쇼는 개인 구매보다 입장권을 단체로 구매하는 경우에 더 많이 발생한다”고 전했다.

이 총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할 것으로 생각하는 국민이 점차 늘어 입장권 판매율이 70%를 돌파했다. 그러나 경기를 직접 보시겠다는 국민은 7% 선”이라며 “올림픽을 현장에서 보는 것은 일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축복”이라고 관람을 독려했다.

서울=홍현표기자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