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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연예·경제계 성금 잇따라 …이재민 돕기 봉사활동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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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이어져

조계종 긴급구호 선발조사단 급파

인력 2,500여명 급식·진화에 투입

조계종 총무원이 동해와 삼척, 강릉 등을 강타한 동해안 대형산불의 이재민과 피해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방송인과 기업 등 각계각층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속속 이어지면서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종단은 조계종 공익모금재단인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모금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종단은 앞서 ‘조계종 긴급구호 선발조사단'을 급파해 산불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불교 국제개발협력단체인 더프라미스와 지구촌공생회도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조계종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재기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방송인들의 기부 행렬도 꾸준하다. 가수 임영웅은 어머니 고향인 강원도에서의 발생한 이번 재해 소식에 1억원을 적십자사를 통해 쾌척했다. 동료 트로트 가수 영탁도 1억원을 냈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도 5억원을 기부하고 이재민의 재기를 응원했다.

배우 송혜교와 김희선, 신민아, 김혜수, 박민영, 이종석, 방송인 전현무 등도 각 1억원씩 기부하며 이웃의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윤정희, 윤세아, MC몽, 방송인 이혜영 등 많은 스타가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보탰다. 예비 부부 현빈·손예진은 2억원을 성금으로 기탁했고, 2019년 고성산불 당시 1억원을 낸 배우 김우빈은 이번에도 1억원을 보태며 남다른 강원사랑을 선보였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30억원을,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그룹사가 공동으로 10억원을 각각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쾌척하는 등 기업체의 성금 기탁도 꾸준하게 전개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도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도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2,5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산불 피해현장에서 잔불 정리와 급식 지원, 구호물품 배부, 간식키트 제작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남윤·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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