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울진 산불' 삼척 확산 초기 차량통제로 인명피해 막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삼척경찰 신속 대처 주목

◇사진=강원일보DB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이 삼척까지 넘어올 당시 초기 차량통제를 적시에 진행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 4일 오전 11시17분 울진에서 산불이 처음 시작되고 이어 삼척 인근까지 화마가 번지자 이길우 삼척경찰서장 등은 같은 날 오후 3시 삼척시 원덕읍 현지에 도착했다. 실제 삼척으로 산불이 번진 오후 5시까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주민들의 대피를 추진했다.

특히 울진에서 원덕읍 방면 7번 국도 운행차량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급히 근덕면 동막리에서부터 교통통제에 나섰다. 이처럼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히 교통통제와 우회도로 안내에 나서면서 차량은 물론 인명피해 예방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또 강릉 옥계 산불이 도심지를 덮친 동해에서도 동해의용소방대원들은 취약계층 이동에 나서면서 인명피해 예방에 큰 역할을 했다는 칭송이 쏟아지고 있다.

동해의용소방대원 20여명은 산불이 확산되자 곧장 이레마을노인요양원으로 달려갔다. 고령인 데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아 자칫 위험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원들은 봉고차 1대와 개인 승용차량 2대를 이용해 환자 70여명을 1시간여 만에 모두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황만진·김천열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라이프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