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와 2015년 세계산불총회 개최 장소로 강원도가 확정됐다. 생물다양성협약 총회는 경남 창원, 제주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지난 4월30일 유치에 성공했다. 세계산불총회는 지난 9월16일 확정됐으며, 전국에서 도가 단독으로 신청하며 산림사업 선도지역임을 입증했다. 생물다양성협약 총회는 내년 9월29일부터 평창 알펜시아 일대에서 193개 회원국, 국제기구, 글로벌기업 등의 2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인 세계산불총회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2015년 10월12∼16일, 세계 80여국 3,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