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로 이전해 오는 13개 공공기관들의 입주가 본격화됐다. 가장 먼저 원주로 옮겨온 공공기관은 산림항공본부로 10월22일 지정면 판대리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산림항공본부는 항공지원과와 산림항공, 항공정비, 항공안전과 등 4개 과로 구성된 본부에서 근무하는 79명이 옮겨왔다. 원주 혁신도시로의 이전 공공기관 중 첫 테이프를 끊은 곳은 11월18일 혁신도시 내 신청사로 옮겨 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15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이다. 12월16일 부터 116명의 임직원들이 혁신도시 내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19일 이전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원주 시대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