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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중언]‘화합’의 합강정
인제군 인제읍에는 내린천과 인북천이 만나 소양강을 이룬 명승지 ‘합강정’이 있다. ‘내린천’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하천이고 ‘인북천’은 이북 금강산 온정리에서 발원해 인제까지 이어진다...
2026-04-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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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중언]고유가
파도는 바다에서만 치지 않는다. 호르무즈 해협의 먹구름이 짙어지자 주유기 눈금부터 뛰었고, 유조선이 멈춘 자리마다 서민의 한숨이 쌓였다. 5일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948.40원, 강원은 1,945....
2026-04-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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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중언]‘검은 황금’ 그림자를 넘어
1924년, 태백 거무내미의 척박한 땅속으로 첫 곡괭이가 박혔다. 그것은 단순히 지표면 아래 잠든 광물을 캐내는 작업이 아니었다. 일제강점기의 수탈과 광복 직후의 혼란, 그리고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서야 ...
2026-04-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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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중언]단종 그리고 보덕사
영월읍 영흥리의 산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나지막한 산자락에 조용히 자리한 사찰 하나가 모습을 드러낸다. 바로 ‘보덕사(報德寺)’다. 이름처럼 ‘넓은 덕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뜻을 지닌 이 사찰은 수행...
2026-04-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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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중언]시대의 어른
선거철만 되면 ‘우리 지역에는 인물이 없다’는 말이 들려온다. 또 ‘진정한 지역 어른이 없다’는 말도 많이 한다. 대다수 시민들이 공감한다. ▼2022년 말 한평생 남을 위해 살아온 김장하 선생의 삶을 기록한 한 ...
2026-04-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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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중언]벼랑 끝의 풍력발전기
하늘을 찌를 듯 솟아 있는 거대한 은빛 날개.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 늘어선 풍력발전기는 한때 ‘청정에너지’의 상징이자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풍광을 완성하는 ‘랜드마크’로 대접받았다. 바람을 모아 전기를 ...
2026-04-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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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중언]소도시 여행
브랜드 전문가 ‘큰손 노희영’은 2026년 대한민국 트렌드로 소도시 여행을 꼽았다. 해외 범죄가 잇따르고, 환율이 치솟고, 지진 등 재난이 이어져 해외 여행이 두려운 시대가 됐다는 의미였다. 예측은 현실이 됐다...
2026-04-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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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중언]원팀
축구 명문팀 FC바르셀로나는 2008~2012년 전성기를 구가했다. 짧고 빠른 패스를 통해 상대 팀 수비를 무너뜨리는 티키타카 전술로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메시와 이니에스타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경기를 ...
2026-03-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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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중언]책의 물결, 춘천 산책(冊)
봄이 오는 길목, 의암호의 잔잔한 물결이 예사롭지 않다. 겨우내 움츠렸던 호반의 도시 춘천이 이제 ‘책의 도시’라는 새로운 옷을 입고 시민들 곁으로 다가왔다. 지난 23일 상상마당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책...
2026-03-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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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중언]행정통합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광주·전남 등 여러 지역에서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규모가 작은 지자체만으로는 인구 감소와 산업 위축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설악권도 같은 문제...
2026-03-27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