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공헌 1등 금융기관' 역할
농촌 돕기 등 현안 해결에 동참
농협금융지주 NH농협은행은 100% 순수 국내 자본으로 농업인과 지역 주민이 출자한 국내 유일의 민족자본은행이다. 우리나라 농업경쟁력 향상과 금융산업 발전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농업인과 국민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국내 금융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이에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본부장:정병훈)는 '사회공헌 1등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강원도 내 지역인재 채용, 청소년금융교육센터 강원체험관 운영, 강원FC 명문구단 만들기 프로젝트 동참 등 각종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또 고객들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으로 경주하고 있다.
■강원도 내 일자리 창출 기여=강원영업본부는 강원지역 인재발굴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인재를 꾸준히 채용하고 있다.
2019년에는 상반기에 정규직 26명을 비롯, 모두 81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들은 농업·농촌·농협에 대한 이해 및 마케팅 능력 등 기본교육을 받은 후 강원도 내 NH농협 영업점에 배치됐다.
강원영업본부의 최근 5년간 정규직 채용 현황을 보면 2015년 11명, 2016년 11명, 2017년 11명, 2018면 34명, 2019년 상반기 26명 등 모두 93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했다. 타 금융기관의 경우 지역인재를 일부 할당하거나 대부분 전국단위로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반면 NH농협 6급 신규 채용은 강원도 내 소재한 중·고교나 대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에 한해 입사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지역인재를 매년 100% 채용하고 있다.
■청소년의 합리적 소비생활 및 금융교육=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합리적인 소비생활 및 자산 증대 등 금융마인드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원영업본부는 2019년 청소년금융교육센터 강원체험관에서 강원도 내 청소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이해와 환율, 투자 등의 금융상식, 금융사기 예방 등 금융교육 및 은행원 직업체험활동을 실시했다.
2015년에 개소한 청소년금융교육센터 강원체험관은 금융교육을 위한 행복채움금융교육 교실과 금융사기 예방교육, 퀴즈를 통한 금융상식을 학습할 수 있는 미디어월, 은행원 직업체험을 위한 은행 영업전산기기, 금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신비한 금고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7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청소년금융교육센터, 금감원 1사1교 찾아가는 금융교실, 사회소외계층, 기타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197회에 걸쳐 8,672명이 교육 및 수료했다.
■지역현안 해결 적극 동참=사회공헌 1위·지역선도 대표은행인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는 지역현안 해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강원영업본부는 도민구단인 '강원FC 명문구단 만들기' 프로젝트 동참을 선언하고 올 7월 강원FC에 사회공헌 및 명문구단 육성을 위한 강원도 체육발전기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지난 4월 명예이장 및 명예주민으로 위촉돼 있는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철새마을에서 영농철을 맞은 농업인들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및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묵묵히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병훈 본부장은 “지역인재 채용을 비롯한 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고 도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마련에도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백진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