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청년시선-강원일보 대학생 기자단]2학기는 등교수업 할까 ...강의 방식 걱정인 학생들

지난 1학기에는 대부분의 대학교가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비대면 수업을 진행했다. 현재는 방학을 보내고 있는 중이지만, 코로나의 재확산으로 인해 상당수 대학생이 2학기 수업 방식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지난 1학기의 비대면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비대면 수업 생각보다 장점 많다”, “현 등록금의 50%정도만 받아야한다”, “효율적 방안 도입이 필수적” 등 다양하다. 이렇게 비대면 수업은 양날의 검의 성격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추후에 2학기 수업에 대해 몇몇 대학들이 입장을 밝혔다. 그중 연세대는 온·오프라인 방식을 섞는 블렌딩(Blending)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지난 3일 발표했다. 서울캠퍼스의 경우 71명 이상, 국제캠퍼스는 51명 이상이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중앙대도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대학생 A씨는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면 확산 위험이 더 있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했다. 이런 방식과 관련 어떻게 감염경로를 차단할지, 등록금은 어떤 식으로 변할지 많은 사람이 궁금증을 갖고 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어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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