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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지역인재 키워 지역에서 채용 교육·체육·문화 후원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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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이사

◇더존비즈온 김용우 대표와 직원들은 지난해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취약계층에게 연탄 10만장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봉사를 했다. 김용우 대표

이전 기업인 더존비즈온은 춘천 지역경제와 사회·문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가장 기여도가 높은 것은 역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이다. 전 직원 1,062명 중 영업직을 제외한 관리, 연구개발직 800여명이 춘천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약 40%인 311명이 춘천권에 거주하고 있다. 제빵사, 헬스트레이너 등 사내 복지 지원 인력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다. 강원대를 비롯한 지역 대학들과 산학협력으로 인력을 양성하고 있고, 앞으로 지자체 등과 연계해 벤처 육성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청소년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도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다. 강원도를 포함해 전국 시·도교육청 산하의 분교, 분교급 학교를 대상으로 영어교육, 교육부 주관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 학교 지원을 하고 있다. 또 더존의 회계프로그램, ERP 소프트웨어를 국가기술자격 전산 회계운용사 등 국가자격증 사업의 수검용으로 무상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춘천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역연탄은행에 연탄 10만장을 기부하고, 임직원이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지역장학회를 통해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을 돕는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 건강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춘천시체육회를 후원하고 있다. 또 지역 대표 문화행사인 춘천마임축제 등과 춘천지역 유·청소년 스포츠단 11개 종목을 후원했다.

춘천 출신인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 전반에서 성장동력을 찾아나갈 것”이라며 “지역 우수 인력 양성도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신하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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