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광국사탑 환수 기념 행사·그림책 전시 등 열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는 문화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원주시는 16일 부론면 법천사지에서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환수를 기념하는 '지광국사탑 귀향, 한반도 한마음 한마당' 행사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날 자리에서는 원창묵 원주시장과 박종수 원주시역사박물관장이 참여하는 '초대석 법천사지 스튜디오'를 비롯, 대형 한국화 그리기 공연, 무관중 축하 음악회 등이 진행된다. 또 정세균 국무총리, 송기헌·이광재 국회의원, 최문순 도지사는 지광국사탑 무사 귀향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시민에게 전달한다.
한국전통연보존회가 전국 곳곳에서 지광국사탑 환수의 의의를 알리기 위해 진행한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환수 기념 연날리기 영상도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시는 시청자에게 지광국사탑 귀향 기념 연키트를 보낼 예정이다.
(사)한지개발원과 시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가 마련한 기획전시 '그림책여행 in(인) 원주'도 16일부터 내년 2월7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 1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원주=김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