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도내 코로나 신규확진 1주일만에 한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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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강릉아레나에서 진행하는 전 시민 드라이브스루 검사에 많은 시민들의 차량이 몰리며 선별검사를 받고 있다. 강릉시가 전국에 처음으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 어제(14일) 하루 2천190명이 검사를 받은 결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릉=권태명기자

15일 강원도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주일 만에 한자릿수로 내려앉았으나 평창 스키장 아르바이트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창군은 지역 내 리조트 스키장 아르바이트생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아르바이트생 중 2명은 평창, 나머지 1명은 동해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강릉시에 따르면 20대 A씨가 지난 14일 강릉아레나에서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코로나19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횡성지역에서도 8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횡성군보건소는 이날 60대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씨는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7번 환자의 밀접 접촉자로 지난 10일 함께 병원을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B씨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로써 15일 평창 2명, 강릉 2명, 횡성 1명 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강원도 내 누적 확진자는 839명으로 늘었다.

이에 앞서 14일 밤 정선에서는 60대 남성과 초등학생 형제인 사북읍 C(8)군과 D(10)군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심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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