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조 부문 장원(축전대회장상)을 수상한 김혜지(경기 군포고 3년) 양은 “자랑스러운 상을 거머쥘 수 있게돼 너무 기쁘다”며 “이번 수상은 내 꿈의 지표가 되어줄 것이며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될 것”이라고 소감. TV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도 문학의 즐거움을 전해주고 싶어 드라마작가가 되는 것이 장래희망. 일주일에 한두 번씩 글을 써보고 존경하는 시인들의 글을 많이 읽는 것으로 글쓰기 연습을 한다는 김 양은 아름다운 시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주장하고, 고귀한 시를 통해 나라 사랑을 말한 이육사 시인이 가장 존경하는 문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