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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패럴림픽 개회식 날 열기 이모저모]시각·청각장애 참가자에 맞춤 서비스 눈길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개회식장 전체가 차별화된 서비스로 장애의 장벽을 허문 완벽한 배리어프리(Barrier free)를 실현. 이날 개회식에 입장한 시각장애인들에게 전용 FM수신기(인이어)를 제공, 수신기를 통해 전문 아나운서들이 개회식 중계 영상을 빠짐없이 음성(한국어, 영어)으로 전달. 청각장애인들은 공연 내용이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수화로 통역돼 축제를 만끽. 또 이전 대회에서는 분리됐던 휠체어-비휠체어 선수단 자리가 이번 대회에서는 기존 객석을 떼어내고 평평한 플로어를 설치해 문제점을 보완. 휠체어-비휠체어 선수들이 함께 참석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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