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이 열리는 18일까지 강릉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우선 강릉 커피거리에서는 봄 바다 커피여행이 펼쳐진다. 이번 봄 커피 여행축제는 강릉 커피거리 입구 해맞이공원 솔밭과 해변에서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펼쳐진다.
축제는 봄날의 커피여행을 주제로 솔밭 피크닉, 해먹과 인디언텐트 생각쉼터, 커피나무미니정원, 커피콩 조형물 포토존 사진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말에는 커피랑 머그랑 벼룩시장, 커피콩 장날까지 열리며 평생학습도시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커피여행자의 낭만책방도 마련됐다.

◇지난 8일 강릉 아트센터에서 열린 KBS교향악단의 평창문화패럴림픽 개막축제 공연.평창동계패럴림픽취재단=박승선기자.강원일보DB.
또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캘리그래피 소원쓰기 등 이벤트와 함께 키다리 피에로와 스테추 마임 등 이색 볼거리도 펼쳐져 커피거리의 색다른 재미를 선보인다. 이와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강릉서 열릴 예정이다.
이종덕 강릉커피축제 총감독은 “패럴림픽 이벤트의 하나로 국내외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커피바다의 낭만 한 스푼을 건져 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평창패럴림픽취재단=조상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