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관광홍보대사인 일본 피겨스타 안도 미키(32·사진)가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현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며 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 성공 개최에 이바지하고 있다.
안도 미키는 9일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개회식이 열린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을 방문, 3만5,000여명의 관중과 함께 패럴림픽 개막을 축하했다. '안도 미키는 일본에서 대표적인 '친한파'로 분류된다. 지난해 11월 도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일본 현지에서나 자신의 SNS상에서 도와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올림픽 기간에도 평창, 강릉, 정선을 방문해 팬들과 개최지역 주민 등과 활발한 스킨십을 벌였다.
안도 미키는 “패럴림픽의 모든 경기는 그 자체로 감동이다. 스포츠를 통해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과 강원도가 더 많은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패럴림픽 폐막까지 대회 흥행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평창동계패럴림픽취재단=강경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