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패럴림픽 종목 중에는 절대 응원을 하면 안 되는 경기가 있다.
바로 시각장애인들이 하는 알파인 스키의 경우 출전 선수를 돕는 조력자가 존재한다. 시각장애인 선수들은 조력자의 목소리를 듣고 코스를 파악, 경기를 치른다. 조력자들은 절대 선수의 몸에 손을 댈 수 없기 때문에 목소리 전달이 가장 중요하다.
또 바이애슬론 시각장애인들은 귀를 이용해 사격을 한다. 시각장애인 바이애슬론 선수들은 특수하게 제작된 헤드셋을 끼고 경기에 나선다.
평창동계패럴림픽취재단=임재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