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삼척, 최고예요!” 2014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대회 엘리트 풀코스 부문 우승을 차지한 케냐의 안토니 왐부구(29)는 “아름다운 삼척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2년 이 대회에 초청선수로 출전해 우승했던 왐부구는 올해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통산 두 번째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그는 “에티오피아 선수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다소 힘든 경기가 됐다”며 “20㎞ 지점부터는 맞바람도 불었지만 아름다운 해안선과 만발한 꽃들이 조화를 이룬 코스는 정말 환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중학교 시절 육상에 입문한 왐부구는 “언덕이 많고 바람까지 많이 불어서 최고기록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내년에는 더 좋은 기록으로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