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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력정책, '의사 중심'에서 '주민 중심' 으로 축 옮겨야"
영동고속도로 개통 50주년… ‘강원의 대동맥’ 넘어 ‘대륙의 길’로
강원특별자치도의 고립을 깨고 산업화와 관광 붐을 이끌었던 ‘강원의 대동맥’ 영동고속도로의 개통 50주년을 맞아 미래 도로망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강원일보와 강원연구원은 5일 오후 2시 강원도...
환경미화원 상대로 ‘계엄령 놀이’ 하며 갑질, 양양군 7급 운전직 공무원 구속영장
속보=환경미화원들을 상대로 폭행과 강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일삼은 혐의를 받는 양양군청 소속 7급 운전직 공무원에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4일 강요 등의 혐의를 받는 ...
“물 이용부담금 단가 인상하면 강원도 연105억~197억원 추가 재원 확보 가능”
한강수계관리기금의 물이용부담금 단가를 인상하면 강원특별자치도는 연 105억에서 197억원의 추가 재원 확보가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춘천상공회의소(회장: 고광만)는 4일 춘천상의 회의실에서 ‘한강수계...
'불수능' 영어·국어 지난해보다 훨씬 어려웠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지난해보다 매우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4일 공개한 채점 결과에 따르면 올해 수능 만점자는 5명으로 지난해 11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가...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 계엄사태 정상화·자본시장 활력 주력
이재명 정부가 4일 출범 6개월을 맞이했다.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 및 대통령 탄핵 여파 속에 치러진 조기 대선을 통해 집권한 이 대통령은 지난 반년간 내란 청산과 자본시장 활력에 주력했다. 우선 다시는...
대통령실,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비서관 사직서 수리
속보=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인사 청탁 관련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직했다.대통령실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
[AI 저널리즘 리빙랩]창업 환승역, 강원을 떠나는 청년들 ③창업가가 말하는 해법은
강원도의 창업 정책이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지나치게 의존하면서, 단기 성과 중심의 운영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저렴한 주거비와 로컬 자원, 브랜드화 가능한 지역 콘텐츠 등 ...
‘스퍼스 레전드’ 손흥민, 토트넘 홈팬들 앞 다시 선다
춘천 출신의 전설 손흥민이 런던을 떠난 지 4개월 만에 다시 토트넘 팬들 앞에 선다. 토트넘 홋스퍼는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오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2025~20...
고성군, 내년 지역 어르신들에 2,000여개 일자리 제공
【고성】 고성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지원 사업에 나선다. 군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총 2,127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노...
춘천 6개 농공단지 명칭 '산업단지'로 변경
【춘천】 춘천지역 6개 농공단지의 명칭이 산업단지로 바뀐다. 춘천시는 4일 지역 6개 농공단지의 명칭 변경을 고시하며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창촌농공단지는 남산산업단지, 퇴계농공단지는 퇴계산...
인제서 한 해를 정리하는 성과보고회·주민전시회 잇따라
【인제】인제에서 한 해를 정리하는 성과보고회 및 마을 전시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농촌지역 활성화를 이끌어 온 인제활성화사업단(구 인제로컬투어사업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5일 오전 9시30분부터 군농...
원주시 "신평농단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 적극 반영"
【원주】원주시가 첨단산업의 둥지가 될 지정면 신평농공단지 조성에 앞서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원주시는 오는 8일 오후 3시 기업도시 내 (주)케이투엔 3층 회의실에서 ‘신평농단 기본·실시설계용역 착수 보...
코스닥 시가총액 장중 사상 첫 500조원 돌파…7거래일 연속 상승세
코스닥이 지난달 26일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장중 500조원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코스닥 시가총액은 502조6천32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날 4...
강원 국비 ‘10조2,600억’ 확정…첨단산업 전환 가속도
강원특별자치도가 내년도 국비 10조2,600억원을 확보했다. 감액 사업없이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을 위주로 597억원 증액에 성공해 산업 대전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강원자치도는 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
육상풍력 대전환…정부 TF 가동, 강원도가 핵심 무대 선다
목공소·전시장된 빈집…강원도, ‘미래자산’ 전환 속도
해마다 늘어나는 빈집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지역 쇠퇴를 부르는 난제로 지적돼 왔다. 이런 위협적인 공간을 공유공간으로 탈바꿈하려는 시도가 도내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특히 강원도가 ‘빈집관리종...
춘천역세권 개발 사업 예타 통과…4,700억 투자
속보=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본보 지난달 28일자 10면 등 보도)를 통과했다.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은 '역세권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전국 1호 선도 사업이다. 국가철도공단과 ...
강원 도로의 미래 찾는다
[강원날씨]대관령 아침 기온 영하 17도…동해안 건조경보로 대기 매우 건조
4일 강원도내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7도 까지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눈과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북부내륙·산지 3~8㎝, 강원중남부...
[비상계엄 1년]강원도에서 다시 촛불…시민들 비상계엄 규탄
비상계엄 선포 1년이 지나고 다시 12월3일 강원지역에서 시민들이 촛불과 응원봉을 들고 비상계엄을 규탄하며 내란 세력 청산과 사회개혁을 촉구했다. 춘천공동행동은 이날 춘천 거두사거리에서 시민 100여명이 ...
[비상계엄 선포 1년]“진짜 전쟁 아니야?” 장병·가족 모두 불안에 떨었던 밤
2024년 12월3일 밤, 비상계엄 선포가 전국을 뒤흔들던 순간 군 부대는 긴장으로 얼어붙었다. 계엄 선포 후 1년이 지났지만 당시 군에 복무했던 청년들은 그날의 혼란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다. 이날 병장으로 전...
강원 정당 12·3비상계엄 "내란 종식 위해 투쟁" 한 목소리
12·3비상계엄 1주년을 맞아 더불어민주당·군소 야당 등 강원권 정당들이 '성역 없는 법적 심판'을 한 목소리로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3일 허소영 수석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지난 1년은 ...
송기헌·허영 “기억합니다”·박정하 “사과합니다”…12·3 비상계엄 1년 후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은 3일, 국회가 각종 기념행사와 기자회견으로 붐빈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기억하자”고 목소리를 냈다.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 사이에선 비상계엄에 대해 공식 사과하는 목소리가...
지역의사제·비대면진료 국회 본회의 통과…지자체 기대감
국회 본회의에서 지역의사제 도입을 담은 법률안이 통과되면서 강원특별자치도내 자치단체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필수의료·지역의료 공백을 메울 방안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국회는 지난...
강릉아산병원, 강원특별자치도 및 9개 시·군과 소아응급의료 정상화 나서
강릉아산병원은 강원특별자치도, 9개 시·군과 ‘영동권역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지원’과 관련 4일 병원 대강당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진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의료기관이 소아청소년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마련됐...
취약계층 위한 원주 푸드마켓 먹거리 대신 텅빈 진열대만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식료품을 지원해 온 푸드마켓에 후원의 손길이 끊기며 끼니 걱정을 해야 하는 이웃이 늘고 있다. 3일 오전 원주시푸드나눔센터 푸드마켓의 진열대는 절반 가까이가 텅 비어 ...
의료기기·식자재값 줄줄이 인상…소상공인 '한숨'
환율 고공행진으로 수입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강원도내 소상공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3일 찾은 춘천 강원대병원 앞 의료기기 매장에서 만난 이현숙씨는 “19만원 대이던 의료기기가 지금은 22만원대...
강원청년들이 수도권으로 옮겨가는 이유는?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층의 소득이 이동하지 않은 청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3일 발표한 ‘청년층의 지역 이동이 소득변화에 미치는 영향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2~2023년...
남자고 없는 원주 혁신도시…"남학생 통학 불편 해소 절실"
남자고 부재에 따른 남학생 통학 불편이 빚어지고 있는 원주 혁신도시 일원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전찬성(더불어민주당·원주) 의원은 3일 ...
"정부 해양수산 국정과제, 강원형 대응 연계로 극대화 필요"
정부 해양수산 국정과제 성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평택-삼척 고속도로 건설', '어촌어항재생사업 추진' 등 강원형 연계사업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원연구원은 3일 '신정부의 해양수산정책과 강원...
강원지역 아파트 악성미분양 4년8개월만에 최다
강원지역에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지만 아직까지 팔리지 않은 악성 미분양이 4년8개월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도내 아파트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한달 새 12%가량 늘어난 1...
[AI 저널리즘 리빙랩]창업 환승역, 강원을 떠나는 청년들 ②정착 못 하는 창업 현장
강원도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파편화된 지원책을 한곳에 묶어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과, 창업 공간에 주거 기능을 결합한 직주일체형 인프라 조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잇...
“선거권 없다는 이유로 정당활동 자체 금지는 기본권 제한” 헌법소원 제기
“제복 벗어도 시민 안전이 우선”…차도 위 폐지 수습하던 노인 도운 강원 소방관들
청사를 나선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이 아닌 도로 한복판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바람에 흩날리는 폐지를 수습하던 어르신을 발견, 망설임 없이 뛰어든 모습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3일 오전 11시 ...
일주일새 도내 기숙사 화재 2건…강원소방본부, 화재안전조사 벌인다
강원지역 대학 기숙사에서 한밤중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3일 새벽 3시30분께 강릉시 유천동 강릉원주대 기숙사 7층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A(19)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201개 방에서 학생 등 40...
[강원포럼]강원 미래와 국가 발전 위한 ‘골든타임’
[확대경]강원 르네상스의 삼각축
[권혁순칼럼]비상계엄 1년의 학습
언중언
불법 소각
사설
공공의료 붕괴 막을 ‘공보의 대책’ 늦춰선 안 돼
강원형 그린바이오산업, 지역 미래 성장 축으로
이재명 대통령 “강원일보가 강원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 되어달라”
강원일보 창간 8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945년 창간 이래 강원일보는 강원도의 역사와 궤를 같이하며,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생생하게 기록해 왔습니다. 창간 당시 시대적 어려움 속에서도 정직한 보도와...
우원식 국회의장 “강원의 자긍심 지켜온 80년, 앞으로도 굳건히 나아가길”
안녕하십니까. 우원식 국회의장입니다. 강원일보 창간 8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강원일보는 광복과 함께 태어나 지난 80년 동안 강원의 삶과 숨결을 가장 가까이에서 기록하며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
김진태 지사 “강원 새로운 100년, 강원일보의 더 빛나는 100년 응원”
강원일보의 창간 8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80년 간 언제나 강원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박진오 대표이사님을 비롯해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강원일보는 대한민국 최고의 역...
김시성 강원도의장 “강원일보 80년 시간 소중한 강원의 역사 기록”
반갑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시성입니다. 지난 80년간 일상을 살아가는 도민에게 매일 매일 강원의 소식을 전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명쾌한 담론을 제시해 주신 강원일보 전·현직 기자님과 임직원께...
신경호 도교육감 “내일 향한 방향 제시, 강원교육의 동반자”
안녕하십니까?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신경호입니다. 강원일보 창간 8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45년 해방의 감동 속에 태어난 강원일보는 강원의 변화와 도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기록해 온 강원의 ...
[특집]철원군 농업 바탕으로 한 관광도시로의 도약
[100세 인생 노(老)하우를 찾다]우수한 복지 및 의료서비스, 은퇴자 지식, 경험 살려 사회 기여 도와
[포토뉴스]비상계엄 1년…다시 등장한 응원봉
‘아름다운 동행’…음악으로 잇는 따뜻한 연대
춘천문화재단 ‘무대위로’ 참가단체 모집
봄에서 봄, 북한강 줄기 따라 흐르는 ‘메나리’
강원의 시간과 풍경을 하늘에서 기록해온 ‘드론 콘텐츠 축제’, 10년 여정 넘어 새로운 도약
성유진 공연영상화 전문 PD 강원대 음악학도 만난다
도지체장애인협회 ‘2025년 제2차 종사자 직무교육’ 성료
강원대 지윤호 교수, '강원특별자치도 표창' 수상
“죽음의 조냐, 행운의 조냐”…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 한국 운명은?
홍명보호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어떤 문을 열게 될까. 6일 새벽 2시(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이 열린다. 48개국으로 확대된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 이후 ‘32강 플레...
장애·비장애 함께 배우는 체육… 강원 통합체육교실 역대 최대 확대
최종전 결승골의 주인공 모재현, K리그1 38라운드 베스트일레븐
강원도청 스피드스케이팅 박지우, 700크리에이터스와 매니지먼트 계약
[영상]국내 최초 탄광 버라이어티 예능 꼰대희-김준호 ‘광속탐험대' EP. 완결판!
[영상]강원일보 80주년 홍보영상
청주 실종 50대 여성 살해범은 54세 김영우…범행 잔혹성, 유족 의견 토대로 신상정보 공개
창원 모텔 흉기난동 20대, 호감 느낀 여중생에 남친이 있다는 말 듣고 범행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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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인생 노(老)하우를 찾다]은발의 학생들, 캠퍼스에서 제2의 인생을 열다
지난 6월 일본 도쿄 릿쿄(立敎)대학의 한 강의실에서는 100여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교양 수업을 수강 중이었다. 강의실을 채운 학생들 대부분이 60대를 넘겼으며, 백발의 만학도난 6월 일본 도쿄 릿쿄대학의 한 강의실에서는 100여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교양 수업을 수강 중이었다. 강의실을 채운 학생들 대부분이 60대를 넘긴 고령층이었으며, 곳곳에서 백발의 만학도들도 눈에 띄었다. 은발의 대학생들은 수업 내용 한마디라도 놓칠세라 필기와 노트북 타이핑을 해가며 수업에 열중하고 있었다. 이처럼 은발의 대학생들을 만날 수 있는 이곳은 릿쿄 세컨드 스테이지 대학이다. 두 번째 무대를 뜻하는 명칭처럼 일본 고령층은 이 곳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 배움 통해 활력있는 노후 설계=릿쿄 세컨드 스테이지 대학은 일본의 베이비붐 세대인 단카이세대(団塊世代)가 배움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08년 4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일본은 올해 단카이세대가 모두 75세를 넘기면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검정고시를 통과한 50대 이상이라면 세컨드 스테이지 대학에 입학이 가능하다. 기준에 부합한다면 전업주부도 도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업 과정은 본과, 전문과 모두 1년제 과정이며, 총 45개의 수강과목이 있다. 릿쿄대학 전 공통과목도 수강이 가능하다. 세컨드 스테이지 학생들의 평균연령은 65세다. 2025년도 입학생까지 포함해 총 18기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의 다양한 사회 참여를 위해 커리큘럼은 총 3개의 선택과목으로 이뤄진다. 에이징 사회의 교양 과목(15개), 커뮤니티 디자인 및 비지니스 과목(14개), 세컨드스테이지 설계과목(14개) 등이다. 세미나 수업의 경우 재학생과 지도 교수가 함께 논문 작성을 위한 토론수업으로 진행되며, 주제는 수강생들이 스스로 정한다. 에이징 사회의 교양 과목은 수준 높은 교양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NPO/NGO법인의 이론과 같은 비즈니스 과목은 소셜비지니스 등에 적용할 수 있어 재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세컨드스테이지 설계 과목은 사회노년학, 생의 발달 심리학, 액티브 시니어론 등 노후를 활력있게 보낼 수 있는 인생설계에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청년층과 시니어 교류 통한 화합… 졸업생들 사회 공헌도=릿쿄 세컨드 스테이지 대학 재학생들은 일반 학부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반학부 학생들과 함께 학문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 수업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도서관, 식당 등의 학내시설은 일반 학생들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오노 히사시 릿쿄대 명예교수는 “설립 초에는 학부생과 시니어와의 교류가 힘들 것이라 생각했으나 세대를 뛰어넘어선 소통이 이어지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며 “학부생들의 학부모 반응도 폭발적이다. 세컨드 스테이지 재학생들은 20대 청년층과 교류하며 세대 갈등을 해소할 수 있어 좋다는 평가다”고 설명했다. 이에 수료 후 수업 과정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 대학 측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본과, 전문과 학생 46명 중 24명(52%)이 캠퍼스 생활이 “아주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릿쿄 세컨드 스테이지 학생들은 졸업 이후에도 학문을 이어가거나 다시 직장을 갖기도 하고, 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기준 본과, 전문과 학생 35%가량이 대학원에 진학했다. 재학생 연구회 ‘킬리만자로회’는 모금을 통해 탄자니아의 교육 취약 지역에 여자중학교를 설립해 눈길을 끌었다. 시니어세대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이끄는 체계적인 교육이 주목을 받으면서 와세다대, 도쿄도립대 등 타 대학에도 세컨드 스테이지 학교가 생겨나고 있다. 테츠오 미즈카미 릿쿄대 부총장(세컨드 스테이지 대학 부학장)은 “릿쿄 세컨드 스테이지 대학의 차별화된 강점은 시니어 수강생과 일반 학부생들의 교류가 가능하다는 점”이라며 “세컨드 스테이지는 단카이 세대의 배움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시작됐다. 앞으로도 시니어 세대가 제2의 인생을 활기차게 설계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도쿄=홍예정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100세 인생 노(老)하우를 찾다]빨간내복, 건기식 등 어르신들 쇼핑 성지… 할머니들의 하라주쿠
지난 6월 방문한 도쿄 도심 스가모역 인근의 한 상점가는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상점을 찾은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상점가에서 쇼핑을 즐기고 있는 주 고객층은 보행기를 밀고 다니거나 지팡이를 짚고 있는 백발의 노인들이었다. 각 상점별 매대에는 빨간내복, 건강식품, 지팡이, 보청기 등 어르신들을 위한 상품이 가득했다. 이곳은 일명 ‘할머니들의 하라주쿠’라고 불리는 노인 상점 거리 ‘스가모 지조도리 상점가’다. 일본 스가모 지조도리 상점가는 800여m의 거리 양쪽에 보청기 가게, 건강식품점, 반찬가게 등 약 190여개의 점포가 자리잡고 있다. 스가모 상점가를 찾는 방문객은 평일 하루에만 1~2만명에 달한다. 주고객층이 노인들인 만큼 노인 편의를 고려한 상점가 환경 및 시설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다. 스가모 상점가 입구에 위치한 스가모 신용 금고 본사엔 ‘금융 사기를 조심하라”는 문구가 큼직하게 써있다. 금융 사기범죄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대부분의 상점에서는 문턱을 찾아볼 수 없다. 상점에서 판매되는 물건들에는 일반 가게보다 훨씬 크고 진한 서체의 가격표가 붙어있다. 또 인도 곳곳에 벤치가 놓여있어 노인들이 쇼핑 도중에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상점가에는 50~60여년을 훌쩍 넘긴 전통있는 가게들도 많다. 메리야스 전문점은 1958년 문을 열었으며, 입구에 위치한 반찬가게 역시 운영한지 30년이 넘었고 화과자 점포는 8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업주들도 대부분 60대를 넘긴 어르신들이다. 일본 도쿄에는 스가모 상점 이외에 백화점, 서점 등에서도 어르신들을 배려한 환경 조성이 눈에 띈다. 신주쿠 게이오 백화점 8층에는 노인들을 위한 용품 판매점으로 구성돼 있다. 휠체어, 가정용 돌봄 침대 등의 상품이 한 자리에 모여있다. 대형서점인 키노쿠니야에는 노인과 관련한 '돌봄·의료' 책을 모아놓은 곳 돌봄 전용 코너가 따로 마련돼 있다. 노인들 뿐만 아니라 돌봄 케어 등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도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고바야시 데츠 스가모 지조도리 상점가 진흥 조합 부이사장은 “스가모 상점의 가게 대부분이 1층에 위치해 있다. 또 상점가의 큰 특징 중 하나는 길이 하나로 조성돼 있다는 점”이라며 “주고객층이 고령층이다 보니 셀프계산대에 담당 점원을 비치하는 등 상점 진흥 조합에서 노인 편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도쿄=홍예정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선순환 인재 생태계 구축
강원대학교가 지역의 교육, 산업, 정주 환경을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지역혁신의 중심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강원대 RISE사업단은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주체가 되고 있다.RISE는 대학만을 지원하는 사업이 아니라, 대학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인재를 기르고 산업을 성장시키며, 정주 기반을 마련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체계적 지역혁신 모델이다.즉, 대학은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은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은 청년이 머무를 수 있는 생활 환경을 갖추는 구조를 통해 ‘강원에서 배우고,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 것이다. ‘대학이 지역의 미래를 다시 쓰고 있다’는 말이 현실이 된 것이다.■ ‘강원 경제 미래 엔진 설계’…강원 전략산업 육성=강원대 RISE사업단은 대학을 거점으로 첨단·특화산업 기술사업화 혁신 생태계 구축을 핵심으로 ‘미래 강원’을 위한 산업 생태계를 새롭게 설계하고 있다.RISE사업단은 강원 지역의 산업·연구 기반, 지리·환경적 특성, 기업의 기술 수요를 종합 분석해 강원자치도가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분야인 바이오헬스, 미래에너지, 반도체,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푸드테크, ICT 등 6대 전략산업을 핵심 성장 축으로 제시했다.이전까지는 대학이 단독으로 연구하고 기업이 사업화하며 지역이 이를 소비하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대학·기업·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R&BD 기반 상생 생태계를 구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사업단은 ‘G-Tech 브릿지’ 플랫폼으로 연구성과가 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역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산업 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강원대는 총 6개 산업 13개 세부 분야에서 ‘산학공동 기술개발연구과제’를 통해 연구실 중심의 기술이 기업 현장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권역별 산업 모델도 구체화되고 있다. 바이오헬스 산업은 춘천·홍천을 중심으로 지·산·학·연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했고, 미래에너지는 삼척·동해·강릉을 거점으로 수소 기반 산업 전환과 전주기 R&BD를 추진 중이다. 반도체 산업은 수도권과 연계된 ‘강원형 K-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핵심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병행한다. CCUS 산업은 동해권의 시멘트·발전소 산업과 연계해 탄소중립 실증과 업종전환 모델을 마련했으며, 푸드테크와 ICT 산업 역시 춘천의 지역적 특성과 여건에 맞춰 식품기술과 MyData 기반 사회안전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별 특화모델과 권역별 산업 전략이 맞물리면서 강원 전역을 아우르는 균형 성장의 산업지도를 그려 나가고 있다.■ ‘떠나는 인재에서 머무는 인재로’…지역 정주 인재양성=청년 인구의 지속적인 외부 유출 해결을 위해 강원대 RISE사업단은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선순환 인재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학생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전공 역량·실무 감각·지역 이해도가 함께 성장하도록 설계된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역 기관과 기업이 실제로 겪는 현안을 학생팀이 직접 진단하고 해결안을 제시하는 산학연계형 교육 모델로, 올해는 춘천캠퍼스 52팀, 삼척캠퍼스 8팀 등 총 60팀이 참여했다. 대학은 ‘현장에서 작동하는 지식’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은 새로운 관점과 실행 가능한 솔루션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정주형 인재’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고 있다.또한 취업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과·전공별 특화 교육을 심화하며 실습·특강·견학 등 장·단기 체험 중심 교육으로 지역 산업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해 현장 실무 경험과 지역 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 중이다.초·중·고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학교와 협력, 고교학점제와 연계된 맞춤형 교과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대학 교육과정을 미리 경험하고 지역 산업 기반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지역에서의 배움이 곧 미래의 진로로 이어지는 교육 루트’를 구축하고 있다. 이 밖에도 ‘늘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강사 양성 연수’를 통해 지역의 돌봄 및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2026 CES 통합강원관 서포터즈’를 모집·운영, 학생들이 강원지역 참여기업의 해외 전시를 직접 지원하고 현장에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기술 변화를 체득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에서 태어나 세계로 나아가는 창업 생태계’…강원 기술창업 허브 조성=RISE사업단은 연구에서 창업으로, 창업에서 해외 진출로, 다시 지역 고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기술중심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지·산·학 연계 기술창업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교원 기술창업 아카데미 및 석박사 실험실 창업스쿨’을 통해 단순히 실험실 연구에서 창업 아이템이 멈추는 것을 넘어 기술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연계되는 Lab 중심 창업문화를 구축하고 있다.창업문화 구축과 더불어 ‘G-tech Innovation(IR ALL-in-one Package)’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사업화를 희망하는 기업 대상으로 IR 전략 수립, 피치덱 고도화, 투자자 매칭 등 통합 지원 체계를 운영해 창업 기업이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KNU&HUIT RISE 글로벌 연합 창업경진대회’ 등 해외 연계 창업경진대회를 운영해 유망한 학생창업자들의 아이디어가 해외를 무대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창업 교육부터 보육까지 아우르는 통합 온라인 플랫폼 ‘강원창업톡(K-Talk)’도 함께 운영해 예비창업자부터 성장단계 창업기업까지, 창업 단계별로 필요한 교육·사업화·인프라·보육 지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있다.■‘전 생애 커리어를 지역 안에서’…강원형 직업·평생교육체계 구축= 강원 북부 접경지역에서 ‘전 생애 커리어를 지역 안에서’ 실현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강원대학교 RISE사업단이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직업·평생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며, 학습이 한 시기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에서 지속될 수 있는 강원형 평생학습 모델을 만들기 때문이다.특히 춘천·화천·양구·인제 등 강원 북부권역은 군(軍) 관련 인구 비중은 높고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으로, 제조업·첨단산업 기반이 약한 데다 평생교육 인프라도 충분하지 않아, 주민들이 새로운 직업을 준비하거나 필요한 교육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강원대학교 RISE사업단이 주목한 지점도 바로 이 지역적 조건이다. 인적·제도·물리적 기반을 두루 아우르는 강원 북부권역 평생교육벨트 구축을 추진하기 위한 첫 번째 전략은 지역주민이 생애 어느 시점에서도 배우면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학습·고용 생태계를 만드는 종합 전략이다. 핵심은 대학의 전문성을 지역에 연결하는 것이다. 강원대학교의 평화학과, 스마트팜농산업학과 등 특성화 교육자원을 기반으로 성인학습자 중심의 지역형 교육 허브 플랫폼을 구축해 교육 접근성을 대폭 높이고 있다. 학위와 비학위, 직업 전환 교육이 촘촘히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지역 산업과 연계된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는 구상이다.이 외에도 AI 활용한 역량강화 교육,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직업 훈련으로 이어지는 ‘교육-문화-직업’ 순환 구조도 함께 구축해 나가며, 장기적으로 지역사회의 정주 여건을 개선, 지역 안에서 전 생애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는 곳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 현안부터 유학생 정착까지’…지역 일상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대학=강원대 RISE사업단은 ‘실천형 혁신대학’을 지향하며 지역 주민의 생활 개선, 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 글로벌 인재의 정주와 성장 기반 마련까지, 지역의 ‘매일의 삶’과 맞닿은 문제들을 구체적인 실행을 통해 풀어나가고 있다.가장 주목할 만한 사례는 철원·화천군과 연계한 G-Lab 프로그램으로, 접경지역의 산업·경제·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지·산·학 통합형 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화천군과의 컨소시엄을 통한 혁신연구 R&D에서는 지역 특산물 병풍쌈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연구, 병풍쌈의 뇌졸중 효능 연구와 화천군의 수요에 기반한 스마트 도로 건설기술 연구 등을 통해 산림·바이오·건설 분야에서 지역 기반의 신기술과 부가가치 산업이 동시에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실제로, 철원군과의 컨소시엄을 통한 혁신연구 R&D에서는 이차전지와 나노소재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개발 연구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외부 산업에 의존하던 지역경제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스스로가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자립형 혁신 생태계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이와 함께, G-Lab 리빙랩 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지역주민이 한 팀을 이루어 공공서비스 개선, 지역 활성화 과제 등을 설계·실행하는 ‘시민참여형 리빙랩’을 운영해 ‘지역의 문제를 지역이 해결하는 역량’을 스스로 키워나가고자 한다. G-Lab 리빙랩 연구팀은 지자체, 기업 등과 공동체 협업 모델을 이루어 실현 가능한 지역문제 해결법을 도출할 것이다.이 밖에도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사회에서 학업과 생활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TOGETHER 강원’ 전략을 추진, 올해는 특히 ‘외국인 대학생 AI 활용 취업역량 강화 교육’과 ‘강원 글로벌 Y-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새롭게 운영해 유학생들이 한국 기업의 채용문화와 절차를 이해하고 한국식 영상 콘텐츠 제작 기법을 익혀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유학생들이 직접 강원도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콘텐츠 제작하여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이득찬 강원대 RISE사업단장은 “지역 대학은 이제 단순히 ‘지역에 위치한 대학’이 아닌 지역의 문제를 함께 분석하고 해결의 전략을 제시하며 변화를 실천하는 핵심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가 교육·산업·정주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에서 강원대학교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 변화와 성과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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