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염 차단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이 강도를 높이고 있다.
삼척시는 삼척체육관과 시민헬스장, 종합사회복지관 수영장, 도계광산근로자복지센터 수영장, 사직동 전천후 게이트볼장 등 실내 공공체육시설을 모두 임시 휴관 조치했다.
도서관 시설도 휴관 조치에 들어갔고, 공공 작은도서관만 도서관 출입 및 도서 대출·반납 등이 가능하다.
또 시는 고위험시설인 PC방, 노래연습장 등에서 전자출입명부인 '클린강원 패스포트' 설치 확인 작업을 벌이고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해상케이블카, 해양레일바이크, 대금굴, 환선굴 등에서 관광객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시설물 방역 소독 강화 등 철저를 기하고 있다. 관광지 모노레일 탑승인원도 절반 정도로 줄였다.
황영조기념관, 어촌민속전시관, 레일바이크 및 해상케이블카 시설물 내 집합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했다.
삼척=유학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