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양구군이 코로나19 원주 34번 확진자가 다녀간 양구지역 동선에 대한 방제작업을 마무리했다.
군은 24일 원주 34번 확진자가 지난 14~16일 양구지역 친가를 방문한 이후 접촉하거나 동선이 겹치는 주민 53명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역학조사 결과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3명(부모, 친구)은 현재 2주간 자가격리 중으로 담당공무원이 1일 2회 모니터링 중이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실내 공공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고위험시설 및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의무화(집합제한),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주민들의 동참을 호소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정래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