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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방문 예술인 복지사업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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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프로그램도 중단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면서 각 지역을 방문해 진행하기로 했던 예술인 복지사업이 전면 중단됐다.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김필국)은 25일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예술활동 등록지원 서비스'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주를 시작으로 태백, 영월, 강릉, 정선 등 9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그램이 모두 취소됐다. 상시 사업을 진행했던 춘천지역 또한 지난 21일부터 재단 내 방문자 출입이 제한되면서 사실상 프로그램 전체가 중단된 상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감염병 우려가 커진만큼 향후 방역 상황이 나아지면 재개할 계획”이라며 “추후 일정은 결정되는 대로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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